메리 제랄린 수녀님

메리 제랄린 Mary Geralyn    수녀    ND 5270                    PDF Download

패트리샤 앤 스텐져 Patricia Ann STENGER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7년 12월 27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1959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24년 5월 5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 관리 센터
매 장:                                          2024년 5월 10일                샤든, 부활 묘지

“온전히 하느님께 의지하라”

패트리샤는 해리와 제랄딘(모리슨) 스탠져의 맏이였다. 하느님과 가족과 다른 이들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었던 가정에서 세 명의 남동생들과 함께 성장했다. 이른 영적 발전이 가족과 예수 본당 초등학교에서 어울리던 이들 덕이라고 여겼다. 1954년, 가족들이 스텐져 부인의 사망을 슬퍼하는 동안 패트리샤는 동생들을 돌보는 책임을 맡았다. 2년 후 아버지가 재혼하고 그 후 몇 년 간 가족들은 두 명의 딸과 아들 하나를 더 맞이했다. 패트리샤는 보몽 여자학교를 졸업한 다음 마음 속에 심겨진 수도 성소의 씨앗을 따라갈 수 있었다. 패트리샤는 1956년 9월 8일에 입회하여 청원자가 되었으며 착복하면서 메리 제랄딘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메리 제랄딘 수녀는 클리블랜드 성 요한 대학에서 교육학 학사학위를, 오하이오 유니버시티 하이츠의 존 캐럴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수녀는 26년간 오하이오, 버지니아, 플로리다의 중급반과 중학생을 가르쳤다. 재치와 절묘한 유머 감각을 곁들인 잘 준비되고 조직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수업을 진행하며 수녀는 가톨릭 교육의 탁월성에 헌신했다. 학생들은 확실한 과정과 절차를 사용하면서 “사물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 장래를 준비하면서 서로의 은사와 재능을 인정하는 법도 배웠다.

1986년에 정규 교실 수업에서 은퇴한 수녀는 24년간 노틀담 공동체 재정 사무실에서 일했다. 금융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과정을 수강하고 예산을 책정하며 회계를 감독하고 많은 위원회의 활동적인 위원으로 일했다. 수녀는 조직적이었고 꼼꼼했으며 모든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였다. 10년간 수녀들을 약속 장소에 태워다 주었으며 지도와 세부적 그림 수집으로도 유명했다. 수녀의 멋진 가족과 점점 커져가는 친구 그룹을 위해서 수녀는 언제나 시간을 내어주었다.

메리 제랄딘 수녀는 상상력이 풍부했으며 창의적이었다. 십자수는 성탄 이야기 세트를 완성한 이후로 전문 분야가 되었다. 아기 담요와 어린이 외투, 온갖 종류의 기발한 동물 인형을 풍성히 만들어 냈다. 카운티 축제에서 받은 상은 수녀의 재능과 솜씨를 드러낸다.

여러 해 전 여러 가지 암을 견뎌야 했을 때 수녀의 만트라는 삶의 모든 상황에서 “하느님께 온전히 의지하기”가 되었다. 미사는 수녀 삶의 참된 중심이었다. 지난 몇 년간 수녀는 신뢰와 수용으로 악화라는 도전을 맞닥뜨렸다. 매일의 여정이 수녀를 하느님과의 일치라는 자신의 목표로 더 가까이 이끌어 갔다.

메리 제랄딘 수녀가 하느님의 풍성한 생명과 끝없는 사랑안에서 기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