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메리 수녀   

메리 Mary 수녀                 ND 5509                    PDF Download

메리 엘리사벳 헌터 Mary Elizabeth HUNTER

(이전 메리 로랜 Mary Lauranne 수녀)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41년 1월 9일              오하이오 매실론
서 원:          1961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26년 10월 21일          샤든, 건강 관리 센터
매 장:          2026년 10월 28일          샤든, 부활 묘지

“나의 생애 – 위대한 모험이요 사랑의 여정”

메리는 자신이 해리스와 비올라(요스트) 헌터 부부에게서 태어난 여섯 자녀 중 맏이라는 사실을 무척 좋아했다. 평생을 ‘큰언니’로서, 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숙제를 도와주며, 그들을 이끌고 돌보는 역할을 기꺼이 맡았다. 형제자매들은 가족의 든든한 지원과 굳건한 가톨릭 신앙 안에서 성장했다. 메리는 매실론에 있는 세인트 메리 본당 초등학교를 다녔고, 이후 캔턴 센트럴 가톨릭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2, 3학년 시절에는 클리블랜드에 있는 노틀담 아카데미에서 수녀회 아스피랑으로 학업을 마쳤다.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수도 생활의 길을 따르기로 결심한 메리는 1959년 2월 2일,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했다. 착복식에서 메리는 메리 로랜 수녀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메리 수녀는 클리블랜드의 세인트 존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버지니아주 미들버그에 있는 노틀담 인스티튜트에서 종교 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수녀는 클리블랜드 및 영스타운 교구 내 여러 초등학교에서 39년간 가르쳤으며, 그중 25년은 캔턴에 있는 세인트 마이클 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지도했다. 어린 시절 동생들을 돌보았던 경험은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데 필요한 귀중한 역량이 되었다. 오랜 세월 동안 아이들이 성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은 수녀에게 큰 특권이자 기쁨이었다.

교사 생활을 마친 메리 수녀는 개인 교사로서 교육 분야에서 계속 봉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른 수녀와의 대화를 계기로 아크론 종합병원의 임상 사목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병원 사목 담당자로 봉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되었다. 2005년, 메리 수녀는 오하이오 루이빌에 있는 성 요셉 요양원/노인 생활 센터에서 사목 책임자로 새로운 소중한 봉사를 시작했다. 성 요셉에서 보낸 17년을 수녀는 이렇게 돌아보았다. “매일 성령께서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로 인도하시는 것을 느낀다.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알 길이 없다.”

유머와 인내, 연민, 하느님의 현존과 지혜에 대한 신뢰는 메리 수녀님의 모든 사도직 활동을 관통하는 특징이었다. 수녀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기꺼이 달려가 베풀 줄 아는, 따뜻하고 너그러운 사람으로 기억된다. 따뜻한 성품과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특별한 재능 덕분에, 수녀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기쁨이었다.

수녀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으며, 가족과 많은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고 섬겼던 이들을 참으로 소중히 여겼다. 이제 수녀가 자애롭고 사랑이 넘치시는 하느님의 품 안에서 평화의 안식을 누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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