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8일, 토요일, 요세파 마리아 베르그만 수녀와 새 참사들이 취임하면서 코스펠드 관구 행정부가 바뀌었습니다. 행사의 일부로써 수녀들은 마리아 아넬리제 슈텔츠만 수녀가 9년간 관구장으로 지내는 동안 있었던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우선 세 관구를 하나로 합치면서 코스펠드에 본부를 둔 일, 영국과 이태리 공동체를 독일 관구에 통합한 일, 마지막으로 여러 중요한 기관들을 다른 신탁에 넘겨준 일 등입니다. 마리아 아넬리제 수녀와 수녀의 행정팀은 많은 인내와 타협 기술을 가지고 민감한 상황에서 원만한 해결책들을 찾아냈습니다. 잔치 분위기의 저녁기도와 그 뒤를 이은 행사에서 우리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영국과 이태리에서 온 수녀들을 포함하여 약 150명의 수녀들이 이에 참석했습니다.
마리아 엘리사벳 지그버트 수녀는 유머가 넘치는 방식으로 까다롭게 선별한 상징물들을 이용하여, 아무런 리더십에 관련된 걱정이 없는 초기 시간을 보낼 방법에 대해 마리아 아넬리제 수녀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마리아 아넬리제 수녀는 책임을 넘겨주는 가시적인 표시로써 요세파 마리아 수녀에게 관구의 모든 수녀들의 명단을 건네주었습니다. 마리아 마가렛 코흐 수녀는 퇴임하는 참사들인 마리아 엘리사벳, 마리아 비르깃, 루치아 마리아, 요세파 마리아 수녀와 비서 마리아 크리스티나 수녀, 경리 안드레아 마리아 수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리아 마가렛 수녀는 새 관구 참사들, 즉 마리아 레기나, 마리아 하드비기스, 비르깃 마리아, 마리아 파울라 수녀를 위해 몇 가지 격려의 말을 준비했습니다. 끝으로 수녀들은 축복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마리아 크리스티나 수녀와 안드레아 마리아 수녀가 3년더 비서와 경리로서 봉사할 준비가 되었다는 소식에 수녀들은 박수로 감사했습니다. 이어진 다과 시간의 대화 중에 코스펠드 관구 식구들은 신뢰를 가지고 미래를 바라본다는 사실이 분명해 졌습니다.
새 관구 참사진과 행정부 – 그 외의 사진들…
글: 마리아 마가레타 수녀, 마리아 엘케 수녀 (편집)
사진: 마리아 헤르멘가르드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