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로제타 Mary Rosetta 수녀 ND 4998 PDF Download
로즈 메리 콘라드 Rose Mary Conrad
미국, 켄터키 커빙턴 티없으신 성모 성심 관구
출 생 1925년 12월 23일 오하이오 신시내티
서 원 1962년 8월 14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17년 1월 31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17년 2월 4일 켄터키 커빙턴
로즈 메리는 1925년 12월 23일, 마티아스와 헨리에타가 이루는 사랑과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가정에서 쌍둥이 자매 릴리와 함께 태어났다. 로즈 메리는 13명의 자녀 중 여덟 째였다. 로즈 메리의 대가족은 참으로 특별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로즈 메리가 수도 성소를 느낄 때 가족들과 헤어지기가 어려웠다. 결정하는데 여러 해가 걸렸다.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에야 성소를 이룰 수 있다고 실감했다. 그리고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여 1962년 8월 14일에 서원을 발했다.
메리 로제타 수녀는 교구 가톨릭 어린이 집에서 보육 근로자로서 사도직을 시작했다. 그런 다음 성 요셉 하이츠에서 다양한 소임을 도왔다. 성 요셉 하이츠에서 지내는 동안에는 비서 업무, 테이프 녹음, 인쇄, 경축 사진, 교목을 위한 살림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수녀가 은퇴했을 때는 공동체 봉사를 계속했고 수녀회를 위한 SND 기도 사도직에 참여하면서 매주 성 챨스 공동체에 머무는 이들을 방문했다.
메리 로제타 수녀는 전염성 있는 미소와 잊을 수 없는 농담으로 기억될 것이다. 수녀는 사람들이 수녀가 있는 공간에 들어왔다가 나갈 때는 더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법을 알고 있었다. 메리 로제타 수녀의 조카인 제프 에른슈벤더 부제는 강론 중에 이렇게 말했다. “수녀님은 만나는 사람마다 수녀님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었어요. 삶에 대한 메리 로제타 수녀님의 열정을 생각하면 이런 특징이 어떤 식으로 영성에도 포함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수녀님은 감사와 고마움으로 가득한 여인이었어요. 예수님이 삶의 세세한 구석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허락했지요. 언제나 주변에 있는 좋은 점을 보며 감사하면서요.” 아직도 “예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수녀님의 작은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수녀의 가족은 자신이 선택한 삶에 대해 만족하고, 동분서주하며 분속 1마일의 속도로 숨도 안 쉬고 말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이 행복을 나누던 멋진 사람이라고 수녀를 묘사한다. 우리는 이 거침없는 작은 노틀담 수녀가 우리 삶에서 함께 했음에 깊이 감사한다. 로제타 수녀는 한 명 뿐일테고 수녀를 알고 사랑했던 우리의 삶을 축복해 주었다.
메리 로제타 수녀가 하느님을 섬기던 그 미소와 사랑이, 수녀가 영원히 그분과 함께 항구한 행복을 가져다 주기를 빈다! “예수님, 메리 로제타 수녀의 존재 대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