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der /]2013년 6월 24일 방문 파트나에서는 관구 소속 5명, 성모 승천 관구 5명, 성령 관구 1명, 이렇게 11명의 유기서원자로 구성된 교사 양성 프로그램이 전례를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기도 예식의 마지막에는 메리 비나 수녀가 교사 양성 참석자들에게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님과 마리아 익나시아 수녀님을 모델로 하는 최고의 노틀담 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활용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메리 수지타 수녀의 짧은 오리엔테이션 강의를 듣기도 했는데 이 양성 과정에 맞는 분위기를 실어주기 위해 적절한 표현을 해 주었습니다. “노틀담의 수녀는 하느님의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정신과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응답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경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참석자들은 메리 죠티 수녀, 사이나 수녀, 라타 수녀의 정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수녀들이 다양한 과목을 가르쳤습니다.
이론 수업 외에도 노틀담 초등학교와 몬테소리 영역의 수업을 참관할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갖가지 기술과 방법에 접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유기서원자들은 노틀담 초등부 과정인 쥴리 학교와 이웃 학교 나바 딥티 아카데미에서 발표 수업을 했습니다.
학문적인 추구 외에도 토론, 단막극, 사회적 주제를 표현하는 거리극, 재능 펼치기, 교사의 날, 고별 프로그램, 특별 기도 예식, 교사의 날 모임, 독립절, 어린이 날 등과 같은 행사를 경험하는 풍성한 기회도 가졌으며, 12월 1일 축제를 도울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11월 28일에는 예술과 공예품 전시, 합창 낭송, 웅변 대회, 철자 대회 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전시는 메리 비나 수녀가 공식적으로 개시했는데, 이는 참석 수녀들의 자기 수양, 협력, 책임감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12월 9일 에는 본원 수녀들과 양성 과정을 통해 얻은 모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 있는 기도 예식으로 수녀들을 놀라게 했으며, 저녁 식사 후 곧바로, 잘 준비된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으로 공동체에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12월 12일은 참석자들에게 의미심장한 날이었습니다. 졸업식의 일부로써 그들은 “위대한 교사의 발자취를 따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별한 기도 예식을 마련했습니다. 졸업식은 학문 행렬, 등불 점화, 환영과 보고, 성경 봉독, 성녀 쥴리를 시작으로 하여 뛰어난 노틀담 교사들의 말씀 인용, 교사 신경, 두 참석자들의 경험 이야기, 수료증 수여, 메리 비나 수녀의 연설, 참석자 대표의 감사 인사, 메리 비나 수녀의 촛불 봉헌, 축복 기도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도 예식의 마침에서는 참석자들이 손에 촛불을 들고 “우리를 이끄소서, 오 주님, 우리를 이끄소서…”라는 노래를 부르며 퇴장하였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파견될 준비가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