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일, 노틀담 수녀들은(SND) 창설 175주년을 기쁘게 기념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관구에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활기찬 도시 페칼롱간에서 열린 이 기념식은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선하심과 사랑을 선포하는, 인도네시아 수녀들의 사명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담아냈습니다.
축제의 핵심은 푸르워케르토 교구의 크리스토포루스 트리 하르소노 주교가 집전한 미사였습니다. 페칼롱간 성 베드로 본당 사제인 요하네스 수라트만 신부와 교구 사제단 및 예수회 회원들을 포함한 12명의 사제들이 함께했습니다. 참석자 중에는 푸르발링가 보로메우스 중학교 동문이자 노틀담 수녀들(SND)의 학생이었던 바기오 신부도 있었습니다. 이 미사에는 다양한 수도회 소속 수도자, 아메스포르트 노틀담 수녀회(SPM) 대표 수녀 2명을 비롯해 동료, 협력자, 학생, 후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날의 절정은 서원을 갱신한 네 명의 수녀님들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마리아 발레리아 수녀(50년), 마리아 마르셀라 수녀(40년), 마리아 신타 수녀와 마리아 마르시아네 수녀(25년)가 그들입니다. 서원 생활에 대한 그들의 충실함은 진정한 성소의 지속적인 아름다움을 반영하며 하느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증거합니다.
트리 하르소노 주교는 강론에서 수도 생활의 신성한 기원과 이를 지탱하는 신앙에 대해 성찰해 주었습니다. “성령으로부터 비롯된 모든 수도회는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SND가 175년 동안 존재해 온 것은 포도나무이신 하느님께 뿌리를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은 요한복음 15장 5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 영적 토대는 교육, 사목, 사회 봉사라는 수녀들의 사도직에 계속해서 양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 기념식은 또한 수녀회의 창설자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와 마리아 익나시아 수녀를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그들의 비전과 용기는 세대를 넘어 계속해서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들의 정신은 인도네시아 전역과 그 너머의 지역사회에 희망과 치유를 전하기 위한 수녀들의 끊임없는 노력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행사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날리기로 마무리되었으며, 이어 사도직 파트너들과의 즐거운 다과회가 있었습니다. 노틀담의 정신으로 새롭게 다짐한 수녀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연민과 돌봄, 사랑으로 섬기겠다는 투신을 재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