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요세파 마리아 베르그만 수녀와 참사회가 안넨탈 수녀원에서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작별 인사를 나누었으며 마리아 파울라 베쎌 수녀와 새 관구 참사회가 취임했습니다. 이 날을 위해 총장 메리 앤 컬퍼트 수녀와 참사 마리 소화 수녀와 마리아 엘케 수녀가 로마에서 왔습니다.
약 60명의 유럽 관구 수녀들이 축하예식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많은 수의 테글렌 수녀들이 자리하여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축하는 오후에 “감사했던 바에 대하여, 예라고 응답할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마리아 레기나 펠첼 수녀가 준비한 기도 시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음악은 마리아 베르나데 수녀가 올갠으로, 마리아 마누엘라 수녀가 플룻으로 지원해 주었습니다. 마리 소화 수녀는 줌으로 생중계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 산티아고를 향해 순례 중인 1참사 기셀라 마리아 수녀와 로마에 있는 수녀들과 영국의 메리 에이든 수녀와 다른 많은 이들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마니피캇을 노래하기 전에 요세파 마리아 수녀는 관구 수녀들의 명단을 총장의 손에 놓아 자신의 책임을 돌려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마리아 파울라 수녀가 메리 앤 수녀에게서 명단을 받았습니다. 리더십의 전환은 메리 앤 수녀가 내 놓은 두 개의 초에도 드러났습니다. 요세파 마리아 수녀는 “감사”라고 새겨진 초를, 마리아 파울라 수녀는 “예”라고 장식된 초를 받았습니다.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식당에서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습니다. 메리 앤 수녀는 수녀들을 맞이하고 임기를 마치는 참사회와 새 참사회에게 선물을 동반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요세파 마리아 수녀는 앞으로 수녀의 삶의 여정에서 마주칠 것들에 대비할 힘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공동체가 마련한 지역 특산품을 받았습니다. 큰 바구니는 네덜란드 치즈와 저 라인 지역의 양배추, 에펠 겨자, 영국의 오렌지 마말레이드, 로마의 콜롬보, 그외에 많은 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베를린 근교의 그륀하이드에서 온 두 마스코트는 깜짝 손님들이었습니다.
요세파 마리아 수녀는 지난 6년간 믿을만한 협력에 대해 꽃다발로 참사회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리아 레기나 수녀, 마리아 파울라 수녀, 비르깃 마리아 수녀, 마리아 하드비기스 수녀, 경리인 안드레아 마리아 수녀가 지난 참사회에 속합니다.
마리아 파울라 수녀가 오후 시간을 진행했습니다. 수녀는 새 참사회 식구인 비르깃 마리아 수녀, 마리아 아넬리제 수녀, 마리아 모니카 수녀, 기셀라 마리아 수녀의 투신에 장미꽃으로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 후에는 모든 방문객이 커피와 케잌을 즐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도록 초대 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모여 서로 만날 수 있는 기쁨은 대단했습니다.
성령께서 새 관구 리더십에게 순풍이 되어 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