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5일 노틀담 수녀회 주보 축일을 축하하면서 인도네시아 착한 의견의 성모 관구에서는 “수호천사 수녀님”이라는 매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칼리스타 수녀님과 안나 수녀님이 오전에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두 수녀님은 모든 수녀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도 준비했습니다.
수호천사 수녀님이라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노인 수녀와 젊은 수녀간의 거리를 없애면서, 언제나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맡겨진 모든 사도직에서도 물론 서로 지지하는 것입니다. “이 수호천사 수녀님 프로그램은 수녀님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기도하고 지지하며 전화나 화상으로 인사하고 작은 깜짝 선물을 해 주는 순간들입니다”라고 관구장 마리아 카리타 수녀님이 말씀 중 전했습니다.
수녀님들은 이 프로그램에 대단히 열성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누가 자신의 수호천사가 될지 알 수 없었기에 무척 흥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마리아 엘프리다 수녀님이 무작위로 이름을 보여줄 때 각 수녀님들은 누가 자신의 수호천사일지 보려고 온 집중을 다하였습니다.
수녀님들은 매일의 삶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데 마음을 쓰도록 서로 격려하는 짧은 메시지와 포옹으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수녀님들이 일상에서 기도하고 지지해 줄 친구가 있다고 느끼기에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