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아프리카의 성스러운 땅에 도착한지 25주년을 준비하는 성령 대리구에서는 모든 것이 분주합니다. 메리 타라, 아루나, 쇼바 수녀 등 인도의 초기 개척자들이 아직도 우리와 함께 하고 있어 무척이나 큰 축복입니다. 그들은 우리 각자에게 축복이었고 우리 대리구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 주었습니다. 메리 쇼바 수녀는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 저는 대륙의 이 성스러운 땅에 들어오도록 우리를 부르신 하느님에 의해 영예를 얻는 일을 보기 드문 특권으로 여깁니다. 우리를 그들의 일부로 생각하고 좋은 때나 어려운 때나 거쳐갈 수 있도록 도와준 훌륭한 사람들을 보며 감탄합니다. 25년은 너무도 빨리 지나갔고 작은 선교 소명의 씨앗은 동 아프리카에서 노틀담의 일부가 된 활기찬 51명의 젊은 여성들의 힘과 생기로 아프리카의 성스러운 토양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모든 것이 하느님의 축복이며 전능하신 하느님, 그리고 우리 삶에서 그들의 현존으로 우리를 축복해 준 수 천명의 사람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탄자니아의 첫 수녀들
우간다의 첫 수녀들
메리 자넷 수녀의 나눔: 우리가 우간다에 도착하던 첫 날, 1995년 7월 13일에 씨앗이 심겨졌습니다. 씨앗이 자라 꽃이나 열매가 달린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터져 열리고 변화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변화, 상실, 하느님의 선물인 물과 햇빛으로 많은 양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선교지에서의 초창기를 생각해 보면 새롭고 낯선 문화를 체험하면서 터져 열림, 상실과 함께, 하느님의 사랑과 돌보심이 끝임 없이 쏟아지는 체험에서 오는 멋진 놀라움도 있었습니다.
첫 아프리카 수녀들
수녀들이 걸어간 발자취를 따르며 우리도 아프리카의 노틀담 개척자인 그들과 관계하고 있음에 복되고 영광스럽습니다. 개척자 수녀들과 선교사들이 전해준 노틀담의 전통, 사명, 카리스마를 지속하고 키워야 할 우리의 책임과 소명은 더욱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