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죠앤 Mary Joanne 수녀 ND 4697 PDF Download
(이전 메리 에드워드 앤 Mary Edward Anne 수녀)
죠앤 럿켄호프 Joan Lutkenhoff
미국, 켄터키, 커빙턴 티없으신 성모 성심 관구
출 생: 1929년 8월 15일 켄터키 커빙턴
서 원: 1959년 8월 16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17년 5월 30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17년 6월 9일 켄터키 커빙턴
메리 죠앤 수녀는 1929년 8월 15일에 켄터키 커빙턴에서 태어났다. 부모 에드워드와 아노라 바이런 럿켄호프는 두 아들과 세 딸, 이렇게 다섯 자녀를 키웠다. 죠앤은 맏이였다. 가족은 켄터키 벨뷔에서 살았고 그곳에서 죠앤은 성심 학교, 섭리의 성모님 아카데미, 성 안토니오 상업학교에 다녔다. 학창시절 이후 죠앤은 노틀담 수녀회에 의해 영감을 얻게 되었다. 사촌인 메리 앨리스 베틱하이머 수녀는 수녀회 회원이었는데 죠앤도 27세의 나이로 입회하여 1959년 8월 16일에 첫 선서를 발했다.
종신선서 후 수녀는 보모로서 사도직을 시작했다. 수녀는 대부분 교구의 가톨릭 어린이 집에서 봉사하며 24년간 이 역할을 수행했다. 수녀가 그룹 보모가 되어 주었던 여자 아이들은 그 어머니다움 보살핌에서 오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체험했다. 수녀는 주일이면 아이들이 어김없이 언제나 단정하게 머리를 말고 제일 좋은 옷을 입게 했다. 죠앤 수녀가 돌보았던 아이들 몇은 사랑이 담긴 감사의 마음으로 카드와 방문을 통해 계속해서 수녀와 연락하며 지냈다.
수 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한 뒤에는 다양한 수녀원에서 동료 수녀들을 위해 영양가 있는 식사를 만들고 지역 학교에서 도움을 주면서 봉사했다. 2008년, 수녀는 은퇴하여 루르드 홀 케어 센터로 옮겨갔다. 그곳에서도 매주 주방 직원들을 도우면서 식사 준비에 대한 사랑을 계속해 나갔다. 수녀들은 죠앤 수녀가 사과를 깎는 모습을 보는 날에는 손수 만든 사과 소스를 고대하곤 했다. 하느님과 공동체에 대한 수녀의 투신은 조용하고 단순한 봉사를 통해 빛이 났다.
럿켄호프 가족은 항상 수녀의 삶에서 사랑하는 부분으로 존재해왔다. 부모님과 남 동생들, 버나드 럿켄호프 신부, 도로시 럿켄호프 수녀 등 수녀보다 앞서 세상을 떠났다. 여동생인 버지니아 스티어스, 올케 메리 루 럿켄호프, 사랑하는 여러 명의 조카들이 수녀 뒤에 남았다.
우리가 고요히 머무는 동안 수녀의 영혼이 우리 모두에게 가깝게 머물기를. 평안히 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