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베로니카 Mary Veronica 수녀 ND 4961 PDF Download
(이전 메리 타데아 Mary Thaddea 수녀)
베로니카 엘리사벳 블라스코 Veronica Elizabeth BLASKO
(사망한 메리 앤 수녀의 친자매)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7년 5월 23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1957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22년 12월 5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 관리 센터
매 장: 2022년 12월 9일 샤든, 부활 묘지
베로니카는 에머리와 메리 안나(무드리) 블라스코에게서 태어난 여섯 자녀 중 네 째였다. 가족들은 클리블랜드에서 생활했는데 어머니가 간호사였고 아버지는 철강 산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1946년, 그들은 도시를 떠나 샤든과 매우 가까운, 72에이커 규모의 농장으로 이사했다. 그 시기는 새롭고도 흥미진진한 체험과 모험으로 가득했다. 아이들은 처음에 성 마리아 성당 교리반에 들어갔고, 그후 노틀담 수녀들이 가르치는 성녀 헬레나 본당에서 교리를 들었다. 베로니카의 선생님이었던 메리 비올라 클라본 수녀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깊이 식별하기 위해 노틀담 아카데미에서 아스피랑이 되라고 베로니카를 초대했다. 베로니카는 아카데미에 들어갔다가 1955년 2월 2일에 청원자가 되어 입회했다. 언니 메리 앤도 수도 생활에 이끌려 같은 날 입회했다! 착복하면서 베로니카는 메리 타데아 수녀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메리 베로니카 수녀는 관구 본원과, 규모가 큰 다른 공동체 수녀원에서 음식 봉사 사도직을 수행했다. 개인적 손길을 가미하여 대용량 요리에 대한 기술을 활용한 갖가지 영양가있는 음식을 제공하곤 했다. 직접 구운 빵, 수프, 휴가와 경축일을 위한 맛있는 간식은 환영과 감사를 받았다. 수녀에게는 활발한 인사와 관리와 살림을 위한 직원들, 배달 기사들, 누구든 방문하러 잠시 들르는 이들을 위한 커피 한 잔과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수녀의 환대정신에는 늘 기도해 주겠다는 약속도 포함되어 있었다.
1989년부터 2010년까지는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주 초등학교에서 교사 보조 혹은 사무 직원으로 일했다. 아이들은 수녀의 마음에 특별히 자리했다. 그들의 교육과 삶을 풍성하게 하고자 많은 1대 1 대면 기회에 관여하는 일을 몹시 좋아했다. 연령이 어떻든 수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그들을 보살피는데 헌신했다. 수 년간 건강문제가 있었지만 낙관적이었다. “이 모든 것을 통해 복을 받았고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빈다.” 수녀는 전체적 시야를 가지고 삶을 바라보는 능력과 통찰력있는 지혜를 내놓는 능력을 선물받은 사람이었다.
메리 베로니카 수녀는 2002년에 샤든으로 이주해 왔다. 좋은 책을 읽고 샤든 상점을 위한 공예품을 돕는 일을 몹시 즐겼다. 많은 이들이 수녀가 사랑의 손길로 만든 묵주로 기도하는 특권을 누렸다. 재봉 기술을 혼자 습득하여 수녀원과 주방을 위한 많은 물품들을 만들어 냈다.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을때도 연례 바베큐의 컨트리 키친을 위해 숱한 쿠키와 페스츄리를 굽고 또 구웠다. 수녀는 좋은 대화 상대였고 연민을 지닌 경청자였으며 좋은 시간과 농담을 매우 즐기는 이해심많고 충실한 친구였다. 수녀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소중히 여겼고 그들과 함께 삶을 즐겨 경축했다.
예수님에 대한 수녀의 사랑은 단순했지만 대단히 개인적이었다. “하느님께서는 내가 가는 모든 길에서 매 순간마다 내게 새 생명을 거듭 내려주셨나이다.”라고 기도하곤 했다. 우리는 다른 이들을 섬기고 돌보는데 헌신한 삶에 대해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드린다. 메리 베로니카 수녀는 우리 좋으신 하느님의 사랑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