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루이즈마리 Mary Louismarie 수녀 ND 4508 PDF Download
세실리아 앤 누도 Cecilia Ann NUDO
(2015년 사망한 메리 세인트 도미닉 수녀와 자매간)
미국, 오하히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1931년 5월 30일 오하이오, 캔튼
서 원: 1951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18년 11월 23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관리센터
장 례: 2018년 11월 28일 오하이오 샤든, 관구 본원
매 장: 2018년 11월 29일 샤든, 부활묘지
세실리아는 랄프와 앨리스(니슈비츠) 누도의 일곱 자녀 중 여섯째였다. 겨우 세살이 되었을 때 오하이오 전기 회사의 전기공이었던 부친이 비극적인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는 갑자기 홀로 남겨져 일곱 명의 아이를 키우게 되었다. 세실리아는 어머니가 어떻게 신앙과 사랑 – 가족 안에서 교육되고 양육되던 가치인 – 으로 용기있게 하루 하루를 대면했는지를 체험하며 자랐다. 하느님에 대한 깊은 믿음과 신뢰에 대한 살아있는 모범은 평생동안 자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세실리아는 오하이오 캔튼의 성 베드로 학교의 초등학생일 때 노틀담 수녀들을 만났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노틀담 아카데미의 지원자로 고등학교 2학년을 시작하여 계속해서 노틀담 수녀가 된 언니 세 명(나중에 언니 둘은 퇴회했다)의 발자취를 따랐다. 세실리아는 1949년 2월 2일에 수련소에 입소하여 착복하면서 메리 루이즈마리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수녀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성 요한 대학에서 교육 학사학위를, 위스콘신 밀워키의 카디널 스트리치 대학에서 특수 교육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수녀의 초등부 사도직은 45년 이상 지속되었는데 수학, 음성학, 필체뿐만아니라 삶과 하느님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메리 루이즈마리 수녀의 가장 큰 기쁨은 아이들에게 첫 영성체를 준비시키는 일이었다. 수녀는 확신의 여인이었으며 가톨릭 교육에 대한 열정을 지니던 유능한 교사였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도직에서 수녀는 친절하고 관대하면서도 정확했고 그들이 삶에 대한 초석을 다지는 일에 도움을 주었다.
체구는 작았지만 메리 루이즈마리 수녀가 수도 생활을 이끌어갔던 방식에 작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어린이다운 단순함을 지닌 수녀의 큰 소망은 하느님만을 추구하는 일이었다. 수녀는 2000년 이후로 알츠하이머 병의 점진적인 영향에도 용감하게 생활했다. 더이상 대화에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1대 1로 대했을때는 감사의 마음으로 얼굴을 빛내던 수녀는 자신이 받는 사랑의 보살핌에 대한 수용과 감사의 미소로 응답했고 오랜 병 중에 자신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영감이 되어 주었다.
이제는 메리 루이즈마리 수녀가 좋으시고 자애로우신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의 품에 안겨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