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의 인권 회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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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모후 관구 수녀님들은 2009년 2600여명의 노동자가 부당하게 해직당한 한 대기업의 노동자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운동과 밀양핵발전소 설립 저지 운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정당한 인권회복과 힘없는 농촌주민들의 바른 권리를 찾아 주며 또한 창조질서 보존을 위한 이 운동에 한국수도자장상연합회 차원에서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 중에 있는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해직당한 대기업의 노동자들의 경우 2009년 이래로 복직을 위한 투쟁가운데 현재까지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전국 성직자 수도자가 함께 서명운동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매일 서울 중심가에 모여 거리시국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 계속되고 있는 이 투쟁에 수녀님들은 많은 숫자가 아니더라고 거리에서 봉헌되는 이 시국미사에 참여하여 선창을 부르기도 하며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조속히 하느님의 정의가 이 가난한 이들에게 실현되어 자신의 인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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