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구 리더십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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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5일, 노틀담 수녀회는 네 개의 북미 관구를 합하여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라 불리는 하나의 새 관구를 만들었습니다.

전국에 걸쳐 오백 여명의 수녀들은 각 지리적 영역에 수녀들이 세운 교육과 보건 기관, 소외된 이들의 새로운 필요를 위해 일하는 사도직, 젊은이와 성소 사도직이라는 세 가지 사도직 주제에 중점을 두기 위해 자원과 인력을 모았습니다.

미국 노틀담 리더십 팀은 오하이오 샤든 출신의 관구장 마가렛 메리 고만 수녀, 1참사인 켄터키 커빙턴의 메리 셔나 벤켐퍼 수녀, 오하이오 톨레도의 레지나 마리 피셔 참사 수녀, 참사이자 경리인 오하이오 샤든의 메리 개라한 수녀, 캘리포니아 타우젠드 옥스의 메리 레베카 케네디 참사 수녀입니다.

코빗 19 규제때문에 취임 미사는 샤든 관구 본원 성당에서 비디오로 중계되었고 뒤를 이어 총행정부가 작성한 취임 기도 예식이 있었습니다. 직접 예식에 참석할 수는 없었지만 메리 크리스틴 수녀는 이 예식의 시작 부분을 위한 비디오 메시지를 미리 녹화해 두었습니다. 참석할 수가 없어서 사전에 녹화된 세 관구 참사들의 비디오 역시 예식 중에 중계되었습니다.


마가렛 수녀는 수녀들에게 하는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수녀님들이 받으신 성모님 그림은 문지방에 서 계신 마리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 예고 탄생 이야기는 미국과 우리 새 관구의 주보 축일인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 축일을 위한 복음입니다. 생생한 색채는 생명이 넘치고, 주님 예고 탄생을 그린 대부분의 이미지와는 달리 마리아와 천사만 홀로 있지 않습니다. 일상의 평범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연대와 연결의 이미지입니다. 사람들은 성모님 이야기의 일부이고 소식을 전하는 천사도 그들 삶의 일부입니다.”

“복음에서는 성모님이 피앗하심으로써 문지방을 넘어서며 하느님께서 새로운 방식으로 이 세상에서 활동하실 수 있게 허용하십니다. 우리도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드시는 하느님을 신뢰하며 함께 문지방을 넘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