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빙턴에서 메리 폴 젬브로트 수녀의 100세 맞이 생일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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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생일을 어떻게 축하할까요? 물론 잔치를 해야지요! 메리 폴 젬브로트 수녀의 생일인 11월 28일, 노틀담 수녀회 커빙턴 관구는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수녀의 가족과, 가장 가까운 친구들을 축하 연회와 잔치 정찬에 초대했습니다.
메리 폴 수녀는 평소의 우아함과 다정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식당은 복을 빌어주는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생일 축하 노래”가 끝난 뒤, 수녀는 1-0-0 숫자로 된 촛불을 불었습니다 – 약간 도움을 얻어서 말입니다. 커다란 케잌을 자르는 동안 진행자 수녀는 가깝거나 멀리 사는 이들에게서 온 인터넷 축하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자기들의 삶에 미친 수녀의 영향에 대한 인사와 감사를 더했습니다.

식사 전후로, 지인들은 메리 폴 수녀의 사진 앨범과 수녀가 만든 몇 가지 미술품들을 즐거이 둘러보았습니다. 미술 수업을 받는 젊은 여성으로서 수녀는 큰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데부 공원의 대피소에서 바라본 모습으로써 형부가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생일 선물로 수녀가 형부에게 준 것이었습니다. 그 사이 40년 간, 사진은 물이 묻어 손상되기도 했고 그림에는 미세한 금이 가 있었습니다.

수녀의 친구인 메리 레이나 수녀는 특별한 생일 선물로, 노틀담 도시 교육 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하는 지역 미술가의 도움을 얻었습니다. 웬디 플뢰리는 그림을 다시 손보고 새로운 매트와 틀을 해주었습니다. 100세 생일 잔치의 절정은 메리 레이나 수녀와 웬디 플뢰리가 복구한 그림을 증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흥겨운 행사는 메리 폴 수녀의 감사 인사말과 짧은 자작시 중 한편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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