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적인 돌보심으로 우리 선교지를 축복해 주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으로 진정 우리 선교지를 축복해 주셨다.

동 아프리카 우간다의 노틀담 선교는 캘리포니아와 켄터키 관구가 공동 진출했고 수녀회의 여러 지인들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995년 첫 사도직 장소는 키바알레 지역이었습니다. 지금은 지역민들이 이곳을 “정글 속의 도시”라고 이야기합니다. 줄줄이 서 있는 튼튼한 벽돌건물들이 어린이 집부터 중학교까지 사용되고 있고 수백 명의 학생들이 먼 곳에서 온 아이들이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생활합니다. 국가 차원에서 시행하는 시험 결과는 성녀 쥴리 초등학교와 노틀담 아카데미에서 제공되는 교육의 질을 보장해 줍니다. 선교지에서 가톨릭 신자들의 리더십을 양성하기 위해 들인 노력의 결실은, 졸업생들이 대학 학위를 취득해서 다른 우간다인들에게 봉사하는 전문적 경력을 시작하면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캄팔라 시 부근의 두 번째 사도직은 우간다 순교자 대학교 근처에 있는 공부와 양성의 집입니다. 100명도 넘는 아이들이 최근에 개원한 노틀담 어린이 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Mpala, Uganda

Mpala, Uganda

메리 이마큘럿 수녀는 2013년 5월 4일에 종신선서를 발한 첫 번째 우간다 수녀로서 우간다 순교자 대학교에서 사회 사업 학위를 받고 현재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양성지도자 과정을 마쳐가고 있습니다. 수녀는 본가에서도 맏이였는데 우간다 노틀담에서도 맏이가 되었습니다.

7명의 우간다 수련 수녀들이 첫 서원을 발하였고 그 밖에도 20명이 넘는 청원자 수련자들이 다양한 단계에서 초기 양성 중에 있습니다. 노틀담 수녀회로 부르시는 하느님께 대한 그들의 응답은 우리와 우간다 사람들과 교회와 세상에 축복이 됩니다.

우간다에서 일하는 국제 노틀담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캘리포니아, 켄터키, 우간다 출신의 수녀들 외에도 두 명의 독일 수녀들이 우간다에서 사도직을 하고 있고 오하이오 톨레도 수녀 한 명이 2014년 겨울에 우리와 함께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선교지에서는 독일과 미국에서 1년간 봉사활동을 하는 젊은 봉사자들을 맞이하였습니다. 본당, 단체, 개인 차원에서도 그들이 지닌 재능과 자원을 우리와 나누며 이 지역에서 소자본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인들을 지원 파견하고, 재정적 자문을 해주고, 두 사도직을 위한 종합 배치도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은 진정 이 선교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Buseesa, Uganda

Buseesa, Uganda

말라 모나한 수녀, SND
메리 쟈넷 스탐 수녀, S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