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der /]노틀담 수녀회 톨레도 관구 JPIC위원회는 과테말라 페텐의 정수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이번 가을에 중고 신발과/가방 기부 추진기획을 후원합니다. 한창 진행되던 때는 17,475켤레의 신발과 7,436개의 손가방이 수집되었답니다!
JPIC환경 위원장인 마리 캐틀린 후드 수녀가 이 기획을 조직하고 프란치스 마리 펜웰 수녀가 톨레도의 주요 수집장소의 코디네이터로 활약하였습니다. 8월부터 물건을 받고 분류하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 많은 봉사자들이 10월 내내 17번이나 모였고 앞으로 11월에도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는 참으로 여러 가지 차원에서 함께 했던 노력이었어요! 우리는 개발 도상국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비 영리사업인 클린 워터 미션을 통해서 일하고 있는데, 이 기부 물건들은 소자본 사업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도록 손질해서 고친 다음에 개발도상국에서 판매될 거에요. 지역 쓰레기장의 쓰레기 양을 줄이는 거니까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거지요.” 마리 캐틀린 수녀가 설명합니다. 클린 워터 미션은 파운드당 50센트씩 지불해서 이 추진 계획이 10,000달러 까지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리 캐틀린 수녀는 클린 워터 미션이 이렇게 많은 금액을 모금한 적이 없다는 것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물품은 2013년 12월 7일에 쎄미 트럭에 실릴 예정입니다.
“기부 물품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지금은 분류하는 일을 돕고 있어요. 심지어는 지역의 세이버(이스터 씰즈의 중고품 할인상점)랑 굳윌 할인상점도 이번 프로젝트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왔어요. 사람들은 어차피 버릴 물건을 기부하는데 우리한테 물건을 가져오게 되면 그 혜택은 톨레도 너머까지 미치는 거잖아요.” 라고 프란치스 마리 수녀가 덧붙입니다.
오하이오 샌더스키 수녀들은 11월에 기부 트레일러를 보냈고 뉴 올리언즈 수녀들은 올 여름 유-홀 트레일러에 가득 담긴 신발과 손가방을 가져왔으며 인디아나 주 Ft. 웨인 수녀들은 본당 모금을 조직했습니다. 성 유다 본당 신자들과 노틀담 수녀들은 10월 주말마다 미사 후 신발을 수거하였습니다. 마리 프란치스 수녀에 의하면 “가방, 신발, 지갑을 가지고 모이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았던 일은 정말 대단했어요. 이 물품들을 수거하는 일이 색달랐던 건 신발이랑 지갑이 바퀴달린 커다란 나무 상자에 담겨서 성당에서 터널을 지나 사회복지 홀까지 이동하는 과정이었어요. 밴 두 대에 꽉 차서 톨레도로 다시 실려갔죠.”
톨레도 노틀담 아카데미와 리알 가톨릭 학교 학생들과 다른 지인들, 노틀담 준회원들도 자원 봉사를 하고 기부를 하였습니다. 상급생 켈시 오브라이언의 열정 덕분에 톨레도의 센트럴 가톨릭 고등학교 역시 수거를 하고 봉사해 주었습니다. 프란치스 마리 수녀는 봉사자들에 대해 이런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새 친구를 사귀었고 오후에 분류하는 일이랑 포장하는 일이 끝났을 때는 성취감을 느꼈어요.”
“과테말라 페텐 에는 파멜라 부간스키 수녀가 쏘우호프에서 사도직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곳 사람들한테 정수기를 여러 대 구입해 줄 생각이에요. 페텐에서는 물에 세균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이 심한 병을 앓을 수도 있는 거에요.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도록 돕고 그곳의 소자본 사업을 발전시키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혜택을 주는 일은 이 기획에 영감이 되었어요,”라고 마리 캐틀린 수녀는 결론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