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계자 모임 – 개정된 전국 결핵 통제 프로그램
인도 국제 센터, 뉴델리, 2015년 2월 26일
비하르 지방 결핵 통제 분야의 최고 업적에 대한 시상식
프레마 데바라쥬 수녀, SND
저는 깊은 기쁨과 하느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2015년 2월 26일의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행사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이는 비하르의 사사람에서 수 년간 연민의 치유자이신 예수님의 치유의 손길이 담긴 치료를 받아온 모든 결핵 환자들이 우리의 헌신적이고 효과적인 봉사를 확인시켜 준 기회였습니다. 그 날의 주요 초대손님이었던 델리의 보건부 장관 사티엔드라 자인 씨로부터 받은 기념품과 우수 증서는 이 감사의 가시적인 상징입니다. 수상은 2014-15년, 두 해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지지와 투신을 해 준 헌신적인 저의 팀원들 한 분 한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해 낸 일입니다!
이 행사는 개정된 전국 결핵 통제 프로그램(RNTCP)의 전국 관계자 모임인데 150명의 대표가 참석했으며 모든 주요 가톨릭 인사들도 초대되어 12명의 주교들과 대주교들, 주요 장상들 – CRI, 인도의 수녀 의사 포럼의 이사진, 기독교 의학 협회, 기타 인사 및 중앙 결핵 분과에서 온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시작 행사와 행사 기간 중의 오전 세션이 델리의 인도 사회 기구에서 열렸습니다.
하루의 일정은 9시에 델리의 빈첸트 콘첸사오 대주교가 진행하는 아침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CBCI CARD 전국 코디네이터 기리쉬 샨드라 박사는 결핵에 대한 개요, 기원과 현 시점의 인도의 상황, 그리고 결핵을 뿌리뽑고자 인도 정부와 맺은 CBCI의 파트너십에 대한 발표를 해 주었습니다. 인도의 가톨릭 교회는 가장 외진 지역에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사이에서 정부 다음으로 보건 시설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파트너십은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미치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기조연설과 회장의 연설 이후 각 주의 우수 업적 수상자 10명이 그들의 결핵 통제 사업을 보여주는 5분간의 파워포인트 발표를 하도록 초대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일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 클립도 제출했습니다.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에 인도 국제 기구에서 열렸는데 아름답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였으며 겨울 꽃들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예수회의 이전 파트나 관구장이었고 현재 델리의 인도 사회 기구장인 조이 신부가 식장까지 우리를 안내해주고 그 지역 보호자가 되어 9시 30분경 긴 행사가 끝난 뒤 바다르푸르행 택시를 잡을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안자니 수녀와 니샤 수녀가 노틀담을 대표해서 그날 하루 종일 저와 함께 해 주어 참으로 기뻤습니다. 우리는 수상자가 지명될 때까지 긴장 상태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는 ‘아’하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우리 나브지반 보건 센터가 1등 상을 수상했기 때문이지요! 주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우리는 10곳의 수상자 중에 첫 번째 였습니다. 비하르 만세!
시상식: 보건부 장관 사티엔드라 자인으로부터 기념품과 증서 수여
뒷줄 – 좌에서 우: CBCI CARD 전국 코디네이터 기리쉬 샨드라 박사, 인도 가톨릭 보건 협회(CHAI)의 토미 박사 신부, CBCI CARD HC담당 프라바 수녀, 정부 중앙 결핵부서 부회장 굽타 씨, 델리의 빈센트 콘첸사오 대주교, 인도 수녀 의사 포럼 이사회 로즈 메리 박사 수녀
조이 신부, 안자니 수녀, 니샤 수녀, 프레마 데바라쥬 수녀, CBCI 주 코디네이터 산조이 씨, 다질링의 스테판 주교
보건부 장관 사티엔드라 씨는 미소와 함께 하는 연민에 찬 봉사에 대해 수녀들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무대 위의 고위 관리들도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기뻐해 주었으며 여러 주교들도 결핵이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리겠다는 결심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가톨릭 기관에서 온 수녀들은 관련된 도전들을 나누었는데 DDG에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도전들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 결핵을 근절할 수 있도록 헌신적 봉사를 계속 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프라바 수녀는 감사의 결의를 제안하였고, 우리는 맛있는 식사 이후에 이 제안을 실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