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캄포스 노보스, 관구간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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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수녀들은 늘 캄포스 노보스에 대한 큰 애정을 보입니다. 1950년, 우리 영성의 어머니 성녀 쥴리 비야르의 시성 과정 완료에 필요한 기적이 일어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이 도시에서 브라질 카노아스 아파레시다 성모 관구는 특수 교리 교육 사도직을 위한 공동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사도직은 수녀회의 원천으로 돌아가는 사도직이기에, 우리는 줄어드는 수녀들의 숫자에도 불구하고 이 사도직에 계속해서 투신합니다.

이 도전에 직면하여 바니아 마리아 수녀와 참사회는 파수푼도 거룩한 십자가 관구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마리아 디르세 수녀와 참사회는 즉시 요청을 받아들이고 세례자 요한 본당에서의 사도직을 돕기 위해 공동체에 합류하도록 수녀 한 명을 파견했습니다.

그리하여 2월 21일, 거룩한 십자가 관구의 마리아 다니엘리 수녀가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관구간 공동체 체험을 시작하기 위해 캄포스 노보스로 와서 아파레시다 관구의 마리아 달마소 수녀와 마리아 실비아 스티거 수녀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1년을 계획하며 공동체를 만들 때 수녀들은 서로를 알아가고 나눔의 방법과 경청의 중요성과 활동을 조직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공동 사명, 카리스마, 사도직은 수녀들을  일치시키는데, 특별히 매일 이루어지는 교리교육 분야에서 그러합니다. 5월 초에는 코빗 19에 대한 모든 조치를 지키며 대면 교리수업이 재개되었습니다.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마리아 다니엘리 수녀와 마리아 실비아 수녀는 카핀찰에서 열린 14회 지역 교리교육 워크숍의 1부에 참석했습니다. 주제는 “그리스도교 케리그마”였습니다.

수녀들은 관구간 공동체 시작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점과, 중요한 교리교육 사도직의 계속성과, 캄포스 노보스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계속적으로 복음화할 기회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