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죠샌 수녀

메리 죠샌 수녀 (Sister  Mary  Josanne)            ND 4337               PDF Download
도로시 앤 퓨레 (Dorothy Ann Furey)

캘리포니아 신비로운 장미 관구

출 생 :      1925년 2월 8일                 오하이오
서 원 :      1948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      2016년 1월 29일               캘리포니아 타우젠드 옥스 노틀담 본원

Josanne도로시 앤 퓨레는 테레사 틸만과 에드몬드 프란시스 퓨레의 네 자녀 중 맏이였다. 도로시는 톨레도에서 자랐지만 여름철의 대부분을 미시건의 휴톤 근교에서 수영하고 뱃놀이를 하고 말을 타거나 개구리를 잡으며 지냈다.

1930년, 도로시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수녀의 부모가 보다 도전적인 교과 과정이 필요하다고 여겨 1937년 톨레도 밴크로프트의 노틀담 아카데미로 옮겨왔다. 노틀담 아카데미와, 후에 클리블랜드의 노틀담 대학에서 보낸 시간은 운동과 춤 등 활동으로 가득했으며 대학시기에는 숙모의 서점에서 일하고 클리블랜드 오페라에서 안내 일을 하기도 했다. 도로시는 1945년 6월에 쿰 라우데로 노틀담 대학을 졸업했으며 이듬해 9월에 안셀로(路)에 있는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했다.

메리 죠샌 수녀는 우선 클리블랜드 지역의 중등 교육 분야에서 사도직을 했다. 1960년에 캘리포니아로 옮겨간 다음에는 LA 노틀담 아카데미와(1960-1966, 1983-1984), 타우젠드 옥스의 라 레나 고등학교 (1966-1983), 그리고 벤투라의 세인트 보나벤쳐 고등학교 (1984-2006)에서 가르쳤다. 수녀는 라 레나의 교장으로서 7학년과 8학년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메리 죠샌 수녀의 “첫 사랑” 중 하나는 수학이다. 라 레나에서는 7학년과 8학년 학생들을 위해 자신만의 수학 경시대회를 시작했다. 수녀는 후에 세인트 보나벤쳐로 이전하면서 그곳에서도 경시대회를 마련했다. 그 다음해가 되자 미국 수학 협회에서, 1년에 한번씩 모여 미국 수학자 경시대회를 위한 시간이 지정된 시험에 낼 25개의 독특한 수학 문제를 구상하는 15명의 수학자 그룹에 합류해달라고 수녀를 초청했다. “문제가 간단하지 않았어요.” 메리 죠샌 수녀가 한 말입니다. “어렵게 하려고 조건들을 만들어내야 했지요.”

메리 죠샌 수녀의 또 다른 “애정”은 노틀담의 투쟁하는 아일랜드인으로서 어린 시절 알게 된 것이다. 축구 시즌이 되면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학교의 아이들은 매일 아침 수업 전에 승리 행진곡을 부르고 누테 록크네의 유명한 연설을 들은 다음 팀이 이길 때마다 사탕으로 상을 받았다.

메리 죠샌 수녀는 자신을 “공동체 인”이라 묘사했다. 스스로가 인정하듯 “성격상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고….문제없이 친구를 만들곤” 했다. 클리블랜드에서 이루어진 수녀회 100주년 기념행사와 캘리포니아에서 가진 수녀회 150주년을 경축뿐만 아니라 1974년 총회 참석과 함께 톨레도와 플로리다 방문 모두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들, 특히 수도 생활 내내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던 입회 그룹 수녀들과의 중요한 관계를 쇄신시켜주는 기회가 되었다.

2007년, 메리 죠샌 수녀는 노틀담 본원 공동체에 들어와 재정과 후원회를 적극적으로 돕는 일뿐만 아니라 직소 퍼즐을 맞추고 신비로움을 즐기고 세인트 보나벤쳐 축구팀인 세랍스를 응원하는 일을 계속했다. 수녀는2016년 1월 29일 금요일, 91세 생일을 겨우 2주 앞두고 하느님께서 계신 고향으로 조용히, 그리고 평화로이 떠났다.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