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프란첼로 수녀

메리 프란첼로 Mary Francello 수녀                 ND 4333                            PDF Download

애그니스 바바라 오트 Agnes Barbara Orth

(2011년에 사망한 메리 윌프리드 수녀와 친자매)

미국, 켄터키, 커빙턴 티없으신 성모성심 관구

출 생               1926년 8월 7일                   오하이오 신시내티
서 원               1946년 8월 13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18년 6월 28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18년 7월 10일                 켄터키 커빙턴

메리 프란첼로 (애그니스 바바라) 오르트 수녀는 1926년 8월 7일, 피델과 바바라 오르트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네 자녀 중 둘째였다. 부모의 육성하는 신앙, 강한 신앙은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환경을 만들어 냈다.

애그니스는 노틀담 수녀들이 가르치던 켄터키 알렉산드라의 성모 승천 초등학교에 다녔다. 애그니스는 어린 나이였을 때 수도 성소에 끌렸다. 성 요셉 하이츠에서 아스피랑이 되기로 결심하고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녔다.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한 다음 1944년에 노틀담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그리고 1946년 8월 13일에 첫 서원을 발했다.

프란첼로 수녀는 빌라 마돈나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자비에 대학교에서 교육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커빙턴 교구, 신시내티, 버밍햄, 알라바마에서 초등부 교육 사도직을 시작했다. 나중에는 이 학교 중 여러 곳에서 교장으로 사도직을 행했다. 많은 이들이 수녀를 커빙턴의 천주의 모친 학교와 켄터키 벨뷔의 성심 학교에서 시각장애아들을 가르친 최초의 교사 중 한 명으로 기억할 것이다. 수녀는 학생들에게 독립성과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며 점자로 읽고 쓰도록 도왔다.

62년간 교직에 몸담은 다음, 은퇴했지만 루르드 홀 성당에서 제의실 담당과 활동 프로그램, 보조, 재봉, 기도 사도직으로 노틀담 수녀회를 위해 공동체 봉사를 계속했다.

2018년 6월 28일, 메리 프란첼로 수녀는 사랑하는 수녀들에게 둘러싸여 아주 평화롭게 하느님께서 계신 고향으로 갔다. 부모와 친 자매인 메리 윌프리드 오르트 수녀, SND와 형제인 칼 오르트가 수녀를 앞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수녀 뒤에는 다른 형제 안토니 오르트와 많은 조카들이 남았다.

메리 프란첼로 수녀의 장례 미사는 2018년 7월 9일, 관구 본원 성당에서 있으며, 매장은 그 다음날 수녀원 묘지에서 이루어진다.

메리 프란첼로 수녀의 가장 큰 특징은 만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미소와 따뜻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녀는 그 온화하고 사랑에 넘친 방식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수녀가 영원토록 하느님의 사랑의 품 안에서 기쁨과 평화로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