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베르나뎃 수녀

마리아 베르나뎃 Maria Bernadet 수녀             ND 4013                PDF Download

프란치스카 카타리나 헨드릭스 Francisca Catharina Hendriks

(이전 마리아 베른디타 M. Berndita 수녀)

작고한 마리아 니콜리나 헨드릭스 수녀의 동생

코스펠드(테글렌), 여왕이신 마리아 관구

출 생:         1922년 9월 11일          네덜란드, 헬몬드
서 원:         1946년 8월 13일          네덜란드, 테글렌
사 망:         2018년 10월 13일        네덜란드, 테글렌
장 례:         2018년 10월 17일        테글렌, 수녀원 묘지

산다는 것은 엮어가는 것이며 죽는 것은 몫을 하느님께 드리는 것이다.

마리아 베르나뎃 수녀는 헬몬드에서 마리누스와 요한나 헨드릭스의 일곱째 아이로 태어났다. 부부는 다섯 명의 아들과 네 명의 딸, 아홉 자녀를 두었다. 프란치스카 카타리나가 일곱살이었을 때 모친이 세상을 떠나면서 언니 오빠들과 아버지가 가정을 돌보았다.

프란치스카 카타리나는 헬몬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2세가 되자 테글렌의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했다. 언니는 5년 먼저 입회했다.

서원 이후 보육 분야 교육을 받았다. 수도 생활 중에 수녀는20년이 넘도록 아픈 아이들과 노인들, 다른 환자들을 돌보았다.

봉사와 사랑이 담긴 보살핌은 수녀의 삶과 사도직에서 가장 중요했다. 수녀는 활동적인 봉사를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가져다 주었다.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건강이 쇠퇴하고 힘이 소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았다. 독립적으로 지내는 것이 마리아 베르나뎃 수녀에게는 중요한 일이었다. 도움에 의지해야 했을 때조차 수녀는 자신의 바람을 아주 분명히 전달했다.

독립성에도 불구하고 주의와 다정한 말을 필요로 했다.

삶의 마지막에는 삶을 놓아버리고 자신의 창조주께 맡겨드렸다.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