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테글렌 수녀들은 성모 승천 대축일인 8월 15일에 서원 경축년을 축하하였습니다.
세 명의 경축자가 있었는데 마리아 아델베르타 수녀가 70년 전에 서원을 했고, 안네 마리아 수녀가 65년전, 마리아 실비아 수녀가 60년 전에 서원을 했습니다.
우리 수녀들의 그룹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몇 년째 협력자들, 봉사자들, 경축자들의 지인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참여는 축하의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우리 주임 사제이기도 한 벤로 성당의 데켄 스피 신부님의 미사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노래할 수 있게 아름다운 소책자도 만들었습니다.
주임 신부님은 “어디에 제가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이 경축자 수녀들의 삶을 방향지어준 가닥이 되었다는 점을 다룬 좋은 강론을 해 주었습니다.
미사 후에는 식당으로 가서 수녀들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경축 수녀들은 식당으로 들어갈 때 박수로 맞아들여 졌습니다.
환영의 노래와 시낭송 후, 관구장 마리아 파울라 수녀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각 수녀의 서원일은 수녀가 각 경축자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건낼 수 있는 시작점이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방문객들이 경축자들을 축하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축하 후에는 45분간 점심식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요리사는 모든 것을 참으로 잘 마련했으며 모든 이가 만찬을 최대한으로 즐겼습니다.
3시 반 경에 첫 번째 손님들이 떠났습니다.
우리는 성공적으로 축하했던 일을 되돌아보며 기쁨으로 이를 기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