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2일, 새 리더십 팀의 취임은 동아프리카 성령 총대리구에서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취임식은 탄자니아 아루샤 노틀담 수녀회 성당에서 메리 라슈미, 메리 파스칼리아 수녀가 진행한 기도 예식 중에 이루어졌습니다. 기도 예식은 무척이나 영감어린 것이었고 자리한 모든 이들에게 참석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기도 시작부분에 메리 로시니 수녀와 퇴임하는 리더십 팀은 직무 기간중 그들이 이룬 모든 일에 대한 인정과 감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수녀회에 대한 온전한 투신을 상징하고 총대리구 수녀들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한 초를 선물받았습니다.
이후 메리 크리스틴 수녀는 제대 앞으로 불려나와 대리구에 봉사할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들었습니다. 수녀의 “예”라는 응답은 공고한 확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대리구 참사들도 앞으로 불리워졌고 자문과 보조로서 대리구에 봉사할 마음이 있는지, 메리 크리스틴 수녀를 뒷받침할 마음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으며 이에 “예”라고 응답했습니다. 참석한 모든 수녀들도 메리 크리스틴 수녀와 참사들을 지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리더십에 대한 특별한 부르심의 상징으로써 새 대리구장과 참사들에게 주어진 선물은 아름다운 초와 성경이었습니다. 예식은 묵상 분위기의 노래와 청원기도로 계속되었습니다. 이 날의 주제는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굳건하고…확고해 져라…잘 해 낼 것이다.”였습니다. 모든 것이 원활히 진행되었습니다.
기도 예식 이후에는 저녁식사가 있었고 축하 프로그램과 함께 지원자, 수련자, 수녀들이 준비한 오락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위한 계획 위원회를 구성한 수녀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기도 예식, 데코레이션, 식사, 오락 프로그램은 멋지게 이루어졌습니다! 자리한 모든 이들 사이에는 참된 기쁨의 정신이 있었습니다!
새 대리구장 메리 크리스틴 수녀는, 인사말 중에 성공적인 취임의 날을 위해 애쓴 모든 수녀들에게 감사하며 특히 물러나는 팀의 헌신적 노고에 특별히 감사했습니다. 유행병 때문에 많은 수녀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는 없었지만 각 공동체에서 한 명 혹은 두 명의 수녀들이 대표로 와 주었습니다. 우리 새로운 리더십 팀에게 감사할 일은 아주 많습니다. 이제 이 땅의 얼굴을 새롭게 하고 만남과 돌봄의 문화를 키워감에 있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