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메리 마라 수녀 

메리 마라 Mary Mara 수녀               ND 5020                PDF Download

조이스 필리스 베넷 Joyce Phillis Bennett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8년 9월 2일          오하이오 톨레도
서 원:           1959년 8월 11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21년 4월 12일        오하이오 톨레도

나의 생애는 주님의 위대하심을 영원히 반영하리라.

사망 이틀 전, 메리 마라 수녀는 “예수님하고 저하고만 조용히 있고 싶어요.”라고 하면서 혼자 있게 해 달라고 청했다. 수녀는 평생토록 하느님과의 보다 깊은 친밀함을 갈망했다. 그래서 삶의 여정과 목적지 – 하느님께 일상적이면서도 최종적인 맡김을 지향하는 – 가 하나였다.

해롤드와 소피(야쿠보브스키) 베넷의 무남독녀였던 조이스는 자신의 폴란드 유산을 특히나 자랑스러워 했다. 폴란드 빵을 굽는 것을 아주 좋아했고 여러 폴란드 표현을 알고 있었으며 성 히야친타 폴란드 본당 학교에 다녔다. 1956년, 노틀담 아카데미를 졸업하면서 그 해 9월에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했고 이듬해에 착복했다.

교육학 학위를 취득한 수녀는 교실 수업에 잘 준비된 상태였다. 교사로서의 46년 중에서 32년은 6학년 학생들과 함께 보냈다. 25년은 인디아나 가르멜의 성 가르멜 산 본당에서 신자들과 학생들과 지역 공동체를 사랑하며 사도직에 종사했다. 수녀는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존경받던 뛰어난 교사였다. 특히 작문과 연구 기술 교수에 재능이 있었다. 학생들은 훗날 삶에서 이러한 유용한 기술을 가르쳐 준 수녀에게 감사하곤 했다.

2005년, 교실 수업에서 물러난 수녀는 그 유쾌한 목소리와 타인에 대한 관심을 노틀담 수녀회 후원회의 일을 돕는데 사용했다. 은인들에게 매일 전화해서 그들의 기부금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우정을 쇄신하며 그들의 지향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녀는 수 년간 암을 앓았으며, 당뇨가 심했다. 식단을 아주 잘 지키면서, 무엇을 먹었는지, 언제 먹었는지, 혈당 수치가 어떤지, 매번 주사한 인슐린 양은 얼마인지 등 모든 것을 기록했다. 조직은 수녀의 두드러진 특성 중 하나였다.

메리 마라 수녀는 복되신 성모님에 대한 아름다운 신심을 발전시켰다. 묵주와 마니피캇은 수녀가 충실히 읊곤 하던 강력한 기도였다. “저의 전 인간됨은 감사의 기쁨으로 커져가며 구세주 하느님 앞에 열린 채 놓여있나이다…이제 우리 조상들과 그의 자손들에게 하신 약속이 끝없이 실현되고 있나이다.”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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