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총회에서는 “우리의 삶과 사명을 위한 JPIC 방향성”에서 제시하고 있는 우리 생활양식과 사도직을 정의, 평화, 창조계 보전의 가치 관점에서 성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인천 관구는 매월 영성강화 시간을 통해 이를 실천해 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에 대한 연구는 물론 다양한 JPIC 관련 자료를 활용하면서 우리의 삶과 사도직을 성찰해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생명평화위원회는 우리시대의 기후위기에 대하여 수도자들이 적극적인 기후 행동을 할 것을 권고하였고, 함께 참여하는 방법으로 금요일마다 이상기후로 인한 재앙을 멈추고자 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평화의 모후 관구 각 분원 공동체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후위기 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피켓을 만들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하였으며, 동요를 개사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노래를 만들고 또 기도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