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원하시는대로”
–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 1881년 7월 13일
UISG양성 과정을 마친 세 명의 노틀담 수녀들은 수녀회 양성 지도자 과정을 밟았습니다. 2020년 7월 6일, 케냐 나이로비 성령 대리구의 메리 파스칼리아 수녀, 브라질 카노아스 아파레시다 성모 관구의 크리스티아네 마리아 수녀, 한국/베트남 평화의 모후 관구의 글로리아 마리 수녀를 위한 SND 양성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그 체험에 대한 아래의 기사를 나누고 싶어합니다.
두 달 동안의 SND 양성 프로그램이 2020년 9월 11일에 끝이 났다. 양성을 담당하는 총참사 메리 캐틀린 수녀님이 메리 카루나 수녀님의 보조로 함께 조율한 프로그램이었다. 모원의 여러 수녀님들은 세 명의 미래 양성지도자들을 위한 수업을 진행해 주었으며 다양한 주제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도 주었다.
메리 카루나 수녀님은 수도 양성의 영성적, 인간적 차원에 관한 인풋을 주었다. 이냐시오 영성, 동반, 인격 장애, 심리성적 성숙, 어린이와 취약한 성인의 보호에 대한 강의였다.
메리 캐틀린 수녀님은 우리 회헌을 세부적으로 다루며 양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해 주었다. 수녀회 역사에 대한 수업을 해 주었고 양성 과정에 적용하는 교회법 문제도 명확히 설명해 주었다.
마리아 노나타 수녀님은 JPIC에 중점을 두면서 어머니 대지에 대한 보살핌에 관한 실질적 조언을 주고 이 문제에 관한 수녀회적 입장을 설명했으며, 다른 조직체와 어떻게 일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다.
마리나 수녀님은 수녀회 자원 철학에 나타나 있듯이 하느님께서 수녀회와 교회에 베풀어 주신 선물에 대한 청지기 정신 안에서 각 수녀가 가진 개인적 책임을 설명했다.
메리 앤 수녀님은 SND삶 안에서의 상호문화성의 중요성과 그 상호문화성이 양성에서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가르쳐 주었다.
마리아 엘케 수녀님은 문서화와 합리적이고 시기적절한 통신과 관련된 비서실 업무에 관한 내용을 나누었다.
이 과정은 교회와 수녀회가 수도 양성 과정에 어떻게 접근하는지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넓혀주었으며 새로운 전망에 눈을 뜨게 해 주었다. 우리 미래의 사도직인 양성에 대단히 실용적이었다. 우리는 힘을 얻었으며 풍성해졌고, 성소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심화하면서 우리 삶의 방식을 나누고자 하는 여성들을 보조하는 도전적인 책임을 맡을 준비가 되었다.
관구와 대리구가 우리에게 준 기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가 머무는 내내 그 여정의 일부가 되어 준 모원 전체 공동체의 자매애적 지지에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