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언덕” 이라는 나리구테 프로젝트가 진행중입니다! 인도 방갈로르의 노틀담 방문 관구 수녀들은 지역 주민들의 삶 안에 JPIC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특별 사업으로써 나리구테 마을(직역하면 여우 언덕)을 택했습니다. 이 결정은 2017년 12월 관구 모임에서 내렸습니다. 전일 노동자들과 이주민 근로자들인 50가구의 가톨릭 가정의 가장 시급한 필요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모임과 인터뷰, 조사, 수녀와 교사와 학생의 현장 방문이 필요했습니다. 주민들이 가장 다급히 필요로 하는 것은 위생, 전기, 교육이었습니다. 위생 사업의 일환으로 가난한 가정을 위한 화장실 건축과 장애아를 포함한 자녀 두 명이 있는 과부를 위한 주거지 건축이 결정되었습니다.
2020년 6월 7일, 본당 신부인 마리야푸라의 토마스 신부가 메리 체타나 관구장 수녀, 관구 경리인 메리 디비야 수녀, JPIC 담당자인 메리 알파나 수녀와, 코라망갈라의 메리 나이나 수녀, 소마나할리의 메리 자이실라 수녀 등 근처 공동체 수녀들, 마을 지도자들과 마을 사람들이 자리한 가운데 현장을 축성해 주었습니다. 이 마을은 소마나할리 지역의 관할구역인 마리야푸라 본당에 속해 있습니다. 관구의 모든 단위체는 관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과부의 헌금”을 봉헌할 것입니다. 전염병 코로나의 불확실한 상태와 그로 인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부과되는 난관과 고통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바로 그 노동 인력입니다.
아이들은 보다 나은 교육을 받고 그들의 삶과 주변의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근처 학교에 입학할 것입니다.
전기를 얻는 과정은 카르나타카 전기 공급 회사와 몇 차례 추가적인 회의와 협상을 거친 다음에나 이루어질 것입니다. 한편 우리는 소외되고 불우한 우리 형제 자매들의 삶에 정의, 평화, 창조계의 통합을 가져다 주는데 보탬이 되도록 친구들과 은인들의 도움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