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 1 역대 16,34
2019년 12월 29일은 방갈로르 성모 방문 관구의 역사에 중요한 은총의 날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우리는 새 관구장과 리더십 팀의 취임식을 보았습니다. 관구 본원의 쥴리 홀에서는 미사와 취임식이 거행되는 동안 하느님을 향한 기쁨의 찬미와 감사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예수회의 다니엘 라쥬 신부가 7시에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총 참사인 메리 스리자 수녀는 부름받고 축복받으며 쪼개어져 나누어지다 라는 주제로써 9시 15분에 시작된 취임식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수녀들은지난 9년 간 관구에 대한 헌신적 봉사에 대해 메리 산디야 수녀와 참사회에게 인정과 감사를 전했습니다. 리더십 팀 각자 앞으로 어디를 가든 그리스도의 빛을 전파하도록 불이 밝혀진 초를 받았습니다. 새 관구장과 참사들 각자가 상징적 몸짓으로 성경을 받아들였을 때는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가야 할 의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메리 체타나 수녀, 관구장
메리 크리파 수녀, 1참사
메리 사티야 수녀, 관구 참사
메리 알파나 수녀, 관구 참사
메리 체타나 수녀는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맡기는 마음으로 관구를 이끌어 갈 책임을 받아 들였으며 수녀들은 그 응답으로 “저희를 이끄소서, 오 주님, 저희를 이끄소서…” 취임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메리 체타나 수녀가 관구 회원들에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은총 가득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은총과 축복의 시간에 함께 해 준 메리 스리자 수녀님께 감사 드립니다.
수녀들은 모두 자신을 내어준 새 리더십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그들을 축하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동안 하느님의 풍성한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