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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성령 총대리구에서 여러 가지 활동으로 가득한 달이었습니다. 그 중에는 종예반 일곱 명의 종신선서 수녀들과 두 수련자의 첫 선서도 있었습니다. 다섯 명의 종예반 수녀들과 두 명의 수련자들은 그들의 출신국으로 돌아가 6월 15일에 우간다의 부세에사에서 종신 선서와 첫 선서를 발했습니다. 선서식은 가족, 친구, 이전 학생들, 마을 사람들, 특히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언제나 강력한 증거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이전 주임 사제가 이제는 호이마 교구의 주교인 빈센트 키라보 주교가 되었습니다. 이같은 날에 그가 주요 집전자라는 것은 참 적절했습니다. 자리했던 모든 이들이 성인 호칭기도 중에 엎드려 주교의 축복을 받는 수녀들을 지켜 보았습니다. 각 수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서원을 발한 다음 제대로 가서 증서에 서명하고 총대리구장인 로시니 수녀에게 이를 건내주었습니다.
일주일 후인 6월 22일, 이 그룹 중에서 두 명의 종예반 수녀들은 탄자니아 아루샤에 있는 은지로 센터에서 자신들의 종신선서를 경축했습니다. 아루샤 대교구의 새 대교구장은 그 자리에 참석하여 대단히 기뻐했고 우리와도 편안해 했습니다. 이날 예식에는 부모, 친지, 친구, 준회원, 우리 시오키마우 성녀 베로니카 본당 신자들이 와서 함께 경축했습니다. 이 수녀들의 서원에 대한 투신과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라는 서원 수녀들의 주제는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알리는 바가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