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메리 크리스틴 수녀는 캘리포니아 타우젠드 옥스에서 벌어진 보더라인 바 앤 그릴 총기사건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요청이 담긴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이 사건 직후에는 타우젠드 옥스와 주변에 파괴적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가족 중 여러 가구가 대피 지시를 들었던 이들에 포함되었습니다. 불길이 집근처를 지나는 며칠간 많은 이들이 본원에서 묵었습니다. 우리도 불길과 연기가 주변 공기를 메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은 하느님의 보호하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도와 염려에 대해 모든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오늘은 퍼스트 리스폰더스 런천을 열고 지역 소방수들을 초대했습니다. 자리할 수 있었던 이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