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8일, 인도 파트나 관구 수녀 여섯 명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관구 수녀 세 명이 모원 공동체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인도 순례수녀들인 메리 타루나, 프라사나, 맘타, 프랍하 토포, 칼파나, 프라산 수녀는 독일 순례 일정을 마치고 로마에 도착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수녀들은 로마에서 순례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모원의 메리 수프리야 수녀는 마리아 마리에타, 유스타, 말리나 수녀와 합류하여 독일의 순례지를 방문했습니다.
순례 수녀들은 그들의 응답을 나눠 주었습니다. “오! 사랑하는 우리 좋으신 하느님은 얼마나 좋으신지!”
성녀 쥴리의 이 말씀은 우리가 영원한 도시 로마와 우리 창설지에서 수녀회 순례를 하는 동안 살아있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성도에서 여정을 걸었던 일은 우리의 신앙을 쇄신하고 강화해 주었습니다. 성인들과 사도들, 순교자들이 가셨던 길은 우리를 촉구하며 보다 열정적인 전교자가 되라고 영감을 주었습니다..
수녀회 창설지와 분원 방문과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나뮤르 수녀들의 거룩한 삶을 접했던 일은 우리 국제성에 대한 심오한 체험이자 영적 쇄신에 대한 강한 동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좋으심을 전하는 삶을 살아왔고 참된 노틀담 수녀의 신성함을 전해 준 성녀같은 수녀님들을 . 깊은 존경과 사랑으로기억합니다. 이 순례는 어머니인 교회와 국제 수녀회 안에서 진정 수도 성소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넓혀 주었습니다.
우리 순례 수녀들은 우리의 체험으로 감동을 받았으며 우리에게 주어진 훌륭한 기회에 대해 하느님과, 메리 크리스틴 수녀님과 메리 스리자 수녀님과 총참사회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 관구와 이 순례에 동반해 준 모든 수녀님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노틀담과 보편 교회에 속해있다는 것이 얼마나 특권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