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마들린 메리 수녀

마들린 메리 Madeline Mary 수녀             ND 4617             PDF Download

(이전 메리 엘렉타 Mary Electa 수녀)

마들린 낸시 컬럼브로 Madeline Nancy COLUMBRO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1934년 3월 16일              오하이오 라베나
서 원:                1954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18년 4월 13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관리 센터
장 례:                2018년 4월 19일              오하이오 샤든 관구 본원
매 장:                2018년 4월 20일              오하이오 샤든, 부활 묘지

여덟 명의 아이들 중에서 일곱째였던 마들린은 금새 함께 일하고 나누고 서로 돕는 법을 배웠다. 어려서부터 자신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세웠는데 이는 평생 흔들리지 않았다. 이태리 출신의 부모 니콜라와 낸시(드니콜라) 컬럼브로는 마들린의 학구적, 종교적 교육에 음악 습득을 덧붙였다. 마들린은 음악을 사랑했고 재능이 있어 클리블랜드 거룩한 묵주기도 본당 성가에서 가입했고, 클리블랜드 노틀담 아카데미에서 고등학교를 시작했을 때는 부 올갠반주자가 되었다. 마들린은 이렇게 기록했다. “내가 삶과 수도 소명, 영적 발전과 통합의 완전한 의미와 가치를 배우기 시작했던 것은 바로 이곳에서였다. 마들린은 식별의 시간을 거친 다음 “완전한 봉헌과 통합적 삶”에로의 부르심을 받아들여 1951년 9월 8일에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했다. 마들린은 착복하면서 메리 엘렉타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나중에 세례명으로 돌아가 마들린 메리 수녀가 된다.

수녀는 사우스 유클리드의 노틀담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교육 분야에서 사도직을 시작하여 고등학교에서 9년간을 가르친다음 대학으로 돌아가 25년간 교직에 임했다. 이 시간동안 마들린 메리 수녀는 워싱턴 DC의 아메리카 가톨릭 대학교에서 음악학으로 석사 학위를,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역시 음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녀는 아무런 가식없이 냉철한 재치와 유머를 지닌 진실하고 위엄있는 여성이었다. 수녀는 자신에게 세웠던 똑 같은 높은 기준을 학생들에게도 적용하여 그들의 전문적 유능함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그들의 최선의 이익을 염두에 두었다. 평생 학습 센터 책임자로서, 그 이후 학장으로서 학생들의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겼으며 각자가 이 세상에서 변화를 일으킬 능력이 있음을 믿었다.

1988년에서 1991년까지는 로마 총본원에서 수녀회 책자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며 북미 신학원에서 음악과 전례를 가르쳤다. 미국으로 돌아온 수녀는 데이튼의 베르가모 센터에서 영적 개발 책임자가 되었고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웨이 이사회와 레이니 인스티튜트 이사회에서 깊이 존경받는 위원이었다. 수녀는 10년 동안 노틀담 후원회에서 봉사하는가 하면 본원의 음악과 전례도 담당했다. 2009년에 로마로 돌아가 2011년까지 모원의 반주자이자 전례담당자로서 일했다. 귀국하자마자 음악 사도직을 계속했고 2016년 3월까지 문서실에서 수녀의 정확성과 조직력을 적용했다. 지난 2년간 수녀의 기도와 현존과 고통은 하느님께 바치는 완전한 자기 봉헌의 표현이 되었다.

마들린 메리 수녀의 최고의 업적은 교직이나 연주에 있지 않다. 그보다 수녀의 가장 훌륭한 자질은 삶의 상황들을 통해 이루어진 인간됨이었다. 다른 이들로 하여금 음악을 사랑하라고 그토록 열정적으로 가르침으로써 수녀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하지 않고도 기도할 수 있도록 음악을 주셨다”는 사실에 대한 굳은 확신을 구현하게 되었다. 수녀가 추구하던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입니다.”라는 구절의 실현으로 기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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