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죠세마Maria Josema 수녀 PDF Download
일바 죠세피나 리브렐로토 Ilba Josephina LIBRELOTTO ND 4844
브라질, 파소 푼도, 거룩한 십자가 관구
출 생: 1932년 7월 13일 쥴리오 데 카스틸료스, 노바 팔마
서 원: 1954년 2월 18일 파소 푼도
사 망: 2017년 12월 5일 파소 푼도
매 장: 2017년 12월 5일 파소 푼도, 카사 산타 크루즈 수녀원 묘지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마르 13,3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 5,13-14
마리아 죠세마 수녀는 소금과도 같이 자신이 살고 사도직을 하던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삶과 활동의 목적을 찾아냈다. 수녀의 행위와 수많은 장점은 그 봉사의 삶을 증거한다. 수녀는 14명의 형제 중 세 째였다. 부모인 죠르게 리브렐로토와 세실리아 스테파넬로 리브렐로토는 노바 팔마에서 포르탈레차 도스 발로스와 이비루바 지역으로 이주했다. 친자매인 마리아 릴리안 수녀와 마리아 리리아 수녀도 노틀담 회원들이다. 죠세마 수녀는 간호사로서 보건 분야와 사목 사도직 분야에서 55년간 일했다. 16년간은 파소 푼도의 상 빈센트 데 파울로 병원에서 간호 보조 과정을 가르쳤고 이 과정의 첫 담당자이기도 했다.
수녀는 간호 학위 외에도 심리학, 사목 사도직, 회계처럼 여러 다른 영역에 대한 지식을 쌓고자 했다. 아마존 주에서는 영성 쇄신 과정과 양성 책임자와 공동체 책임자 과정을 수강했다. 수녀는 항상 축성 생활에 충실했고 얼마나 그에 감사하고 있는지를 자주 표현하곤 했다.
수녀는 리오 그란데 도 술, 산타 카타리나, 아크레, 연방 구역에서 수녀회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가 소유한 병원에서 사도직을 했다. 최근에는 에스푸모조의 공동체에 합류했는데, 우선 노싸 세뇨라 데 루르데스의 집에서 지냈고 나중에 오브라 소셜 산타 쥴리아에서 머물렀다.
수녀의 부고가 나간 다음, 요즘 사용되는 모든 통신 수단을 통해 수녀에 관한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졌는데 전부 수녀의 모범적인 삶과 봉사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다음은 그 중 하나를 보여주고 있다.
온화한 말과 관대한 손, 지칠 줄 모르는 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미소, 영웅적인 침묵의 소유자 마리아 죠세마 수녀님!
그리스도, 예수님의 제자, 우리 어머니시며 우리 모두의 참된 자매이신 성모님의 딸!
이러한 말들은 가난한 이들과 궁핍한 이들을 위해 특별히 투신했던 수녀의 삶과 사도직의 신실한 초상화이다.
사고로 넘어지면서 겪은 심각한 뇌부상은 사고 후 겨우 사흘 만에 죽음을 초래했다. 마리아 죠세마 수녀가 더 많은 성소와 우리들의 사도직과 특히 아크레와 모잠빅 지역의 사명을 위해 전구해 주기를 빈다.
마리아 죠세마 수녀는 다른 수녀들과 함께 성모님의 해에 아파레시다 성모님 발견 3백 주년을 기념하여 직원들에게 나누어 줄 세계 선교 묵주 천오백 개를 만들었다. 이제 수녀가 85년간의 긴 일생 동안 사랑하며 섬겼던 착하신 예수님과 성모님과 함께 안식을 누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