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라 마리아 Alzira Maria 수녀 ND 4438 PDF Download
알지라 마리아 보르디뇽 Alzira Maria BORDIGNON
브라질, 파소 푼도, 거룩한 십자가 관구
출 생: 1926년 5월 30일 RS, 구아포레
서 원: 1950년 2월 9일 RS, 파소 푼도
사 망: 2017년 9월 24일 RS, 나오메 토퀘, 카사 베타니아
장 례: 2017년 9월 25일 RS, 파소 푼도, 카사 산타 크루즈
“주님의 집으로 가세! 사람들이 나에게 이를 제 나는 기뻤네!” (시편 122)
알지라 마리아는 테레자 피바와 프리모 보르디뇽의 맏이였다. 열 한 명의 아이가 더 태어났고 그 중 두 명은 노틀담 수녀가 되었다. 마리아 아우로라 수녀와 마리아 온디나 수녀인데 온디나 수녀는 세상을 떠났다. 알지라는 1947년에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였고 이듬해에 착복했으며 1950년 2월 9일에 RS 파소 푼도에서 첫 서원을 발했다. 2015년에는 수도 생활 65년을 기념하는 철경축을 맞이했다. 수녀가 노틀담 회원으로서 67년 7개월을 살았을 때 좋으신 하느님께서 수녀를 영원한 보상에로 부르셨다.
수녀는 기숙 학교와 호스텔에서 분원책임자, 경리, 교사로 일했다. 재봉과 재단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다. 수녀는 강인한 성품을 지닌 여인이었고 스스로에게 엄격했다. 동시에 활기차고 참을성이 있었으며 일에 헌신했고 공동체와 각각의 수녀들에게 작은 놀라움을 주는 일에 기쁨을 느꼈다. 수녀는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매우 관대했으며 언제나 모든 사람을 도우려 했다. 젊은 수녀들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보여주었고, 어려움을 겪을 때 지지하고 격려해 주어 그들이 수도 성소를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수녀는 가족들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보이며 가깝게 지냈다. 마찬가지로, 수녀들과 방문객들을 커다란 기쁨으로 섬기고 도우며 그들의 필요에 주의를 기울였다. 수녀는 23년 동안 리오 데 자네이로 노틀담 이파네마 학교에서 그 큰 기관의 행정담당이자 조율가로 봉사하며 사도직을 행했다.
건강이 악화되어 끊임없는 보살핌과 보행 보조기, 이후에는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마지막 9년간은 카사 베타니아(살루스)에서 살았다. 수녀는 한 번에 한 가지씩 받아들이면서 기억하고 있던 이태리 노래를 자주 불러 피로와 통증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며 모든 것을 용기로 직면했다.
남동생들과 친지 몇은 송사를 통해 수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하며 장례에 참석했다. 남동생 중 한 명은 겸손, 봉사, 헌신 등 누나에 대해 존경하는 몇 가지를 강조했다. 장례 미사를 집전한 다르시 드 카를리 신부는 수녀가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 하느님께 봉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수 성심이 알지라 마리아 수녀에게 자비를 베푸시기를. 성녀 쥴리 비야르가 천국에서 수녀의 동반자가 되기를. 우리를 위해, 더 많은 성소와 전 세계의 노틀담 사명을 위해, 수녀가 그토록 사랑했고 온 생애를 바쳤던 거룩한 십자가 관구를 위해 전구해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