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12일, 성녀 쥴리 생일에 인도 파트나 관구에서는 축일의 기쁨을 더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쌈의 새 분원 개원식과 축복식이었습니다.
본이가온 교구, 토마스 풀로필릴 주교가 이 행사의 주요 손님이었습니다. 직접적인 행사 준비는 이웃 공동체인 가온추카에 사는 메리 니샤, 알마, 아지타 수녀가 맡아주었습니다. 인도 북동쪽에 위치한 네 분원의 수녀들도 이 축복식에 모였습니다. 파트나 관구본원에서는 대표로 테씨, 트립티와 프랍하 수녀가 함께 했습니다. 풀로필릴 주교는 테씨 수녀와 함께 개원식을 거행했습니다. 테씨 수녀는 분원의 시작을 의미하는 테이프를 절단했고, 주교는 근교에서 온 신부들과 함께 미사를 공동 집전했습니다. 꽤 여러 명의 수녀들과 약 70-80명의 평신도가 함께 하였으며, 미사 중에는 본당 성가대가 성가를 불렀습니다. 미사 후에는 모두 함께 참석한 아가페 잔치가 이어졌습니다.
고사이가온은 아쌈 주의 네번째 노틀담 공동체이며, 본가이가온 교구에 세워진 두 번째 집입니다. 원래 처음 의도는 입회에 관심이 있는 북동쪽 지역의 지원자들을 위한 집이었지만, 사목, 교육 사도직의 기회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 관구가 고싸이가온에 모인 메리 테씨 수녀, 니샤 수녀, 알마 수녀와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수녀들과 한마음으로 일치되어 아쌈에 새 문을 열어주신 좋으신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