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로리 Mary Laurie 수녀 ND 5558 PDF Download
매들린 테레즈 디보키 Madelynn Therese DIVOKY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1942년 11월 25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1963년 1월 3일 오하이오 샤든
사 망: 2017년 3월 31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관리 센터
장 례: 2017년 4월 4일 오하이오 샤든 본원
매 장: 2017년 4월 4일 오하이오 샤든 부활묘지
매들린은 평생 사랑하는 부모, 로렌스와 앨리스(치모) 디보키를 모범으로 하고 그들에 의해 양육된 강한 가족과 신앙의 뿌리를 인지하고 의지했다. 매들린은 오하이오 윌로비 언덕에 있는 작은 농장에서 자라난 다섯 명의 자녀 중 맏이였다. 아이들 모두가 맡은 일이 있었고 힘든 노동을 이해했다. 일 뿐만 아니라 신앙 생활은 아주 중요했다. 자연, 하느님의 모든 창조물에 대한 사랑, 본당 활동에 관여하는 일은 그들의 신앙 생활에 영향을 주었다. 공립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레지나 고등학교에 다녔고 거기서 노틀담 수녀들을 알고 몹시 좋아하게 되었다.
매들린의 꿈은 늘 간호사가 되는 것이었고 그래서 지방 간호 학교에 벌써 합격을 했지만 졸업반이 되었을 때 수도 생활에 대한 하느님의 초대를 인식하게 되었다. 매들린은 부모의 격려를 받으며 그 초대에 응했고 1960년 7월 2일에 입회했다. 그리고 착복하면서 메리 로리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메리 로리 수녀는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이렇게 하느님을 중심으로 하고 정의 지향적이면서 성령으로 고무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고 내 마음의 갈망과 영적 은사가 지역과 지구촌 공동체를 지지하기를 희망한다.” 교육 사도직에 대비하기 위해 수녀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성 요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오하이오 하이츠 요한 캐롤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2년간 중학교에서 가르친 다음 18년간을 교장으로 봉사했다. 수녀는 교회, 도심, 작은 마을 학교에서 임하는 교사 역할을 몹시 즐겼다. 수녀는 학교의 목적이 바로 예수님처럼 가르치는 것이라는 교장의 사목적 차원을 존중했으며 그에 의해 동기를 부여받았다.
사목적 체험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수녀는 클리블랜드 교구의 사목 사도직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수녀는 하느님을 찾는 이들과 공동체를 공유하고 믿음과 생명의 여정에서 그들과 함께 걷기를 즐거워했다. 13년후, 수녀는 오하이오 애슈타불러에 있는 서부 리저브의 호스피스를 위해 영적 요양 조정자로서 하느님의 백성과 일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나의 역할은 사람들이 죽어갈 때 그들과 사랑으로 걷는일이다. 영적 보살핌은 삶의 매우 성스러운 시기에 한 사람과 같이 여정을 가는 것을 뜻한다. 수녀는 10년 넘게 교정사도직도 보조했다. 사회 정의와 사회 봉사는 수녀가 참여하는 모든 사도직의 필수적 요소였다.
난소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간 다음에도 애슈타불러에 있는 성 요한 학교에서 전례 조정자로서 사도직을 계속했다. 암이 재발하면서 2016년 본원으로 들어와 비서 업무를 도왔다. 하루하루가 수녀 자신과 수녀가 만난 이들에게 선물이요 축복이었다. 마지막 두 달간은 상태가 나빠졌고 몹시 쇠약해졌지만 하느님 생명의 아름다움과 수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사랑은 매우 명확했으며 가족과 직원들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면서 내면의 평화는 하느님의 좋으심과 보살핌을 증거했다. 메리 로리 수녀가 좋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기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