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샤든의 노틀담 수녀회는 노틀담 수녀회가 교직원으로 나가있는 중등 초등학교의 평신도 교육자들과 수녀들에게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 체험(카리스마 체험이라고도 알려진)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조율자인 리사 노박 수녀와 도나 마리 팔러프수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교직원 두 명과 수녀 한 명이 참가하는데, 카리스마 체험은 교육자들이 우리의 카리스마를 배우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필기가 필요 없는 워크샵이고 직원 중심이며 조용하거나 기도하는 분위기의 피정도 아니고 상호작용을 작업하는 것입니다. 개입하고 있는 이들 때문에 각 체험이 고유하지만 모두가 공통된 결과를 가집니다. 즉, 참석자들이 노틀담 수녀들의 존재 때문에 그들의 학교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무엇인지 이름을 붙이는 것을 배우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쇄신된 정신을 가지고 돌아갑니다.”
2000년 이래로, 다른 교육 기관에서 온 270이 넘는 일반 동료들과 154명의 수녀들, 59명의 준회원들이 카리스마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카리스마 체험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렸는데 참석자들은 노스 캐롤라이나 라레이의 카디널 기본스 고등학교, 플로리다의 클리어 워터 센트런 가톨릭 고등학교, 클리블랜드 센트럴 가톨릭 고등학교, 오하이오 린더스트의 쥴리 비야르 학교,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메트로 가톨릭 학교, 켄터키 커빙턴의 노틀담 아카데미, 오하이오 사우스 유클리드의 노틀담 대학, 샤든에 있는 노틀담 초등학교와 노틀담 카테드랄 라틴 학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님과 성녀 쥴리의 삶은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에 대한 심오한 체험을 반영합니다. 기도 예식, 크고 작은 토의 그룹, 발표 등은 자신과 다른 이들의 삶에서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을 보았던 시간을 떠올리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안내를 받아 본원 부지와 성당을 돌아보고 수녀들과 함께 차를 들고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에게는 이런 질문이 주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는/나는 어떻게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에 대한 표현을 살아가라고 부름 받았는가?” “나의 스탭 중에서 성녀 쥴리 비야르와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의 정신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지목할 만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들은 각자의 학교에 이 체험의 열매를 전달해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토의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체험이 어떻게 삶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변화시켰는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한 참석자는 “나는 예수님께서 당신의 위대한 무력함의 순간에 어떻게 우리의 가장 깊은 영감이 되어 주셨는가를 생각하며 코스펠드 십자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서 카리스마를 생각해 보았다. 이건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다. 내게 있어 카리스마는 전부가 하느님에 대한 것이다-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우리 안에서 살아 있고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으로 표현되는 하느님의 열정이다. 이것은 오직 열정-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서 살아 있는,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열정에 관한 것이다.”
도나 마리 팔러프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