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마태 7: 7) 이러한 정신으로 23명의 젊은 남성과 여성들이 2014년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커빙턴 관구 본원에서 열리는 카리스 시커스 피정에 참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피정은 증거자의 이야기, 묵상, 소그룹 나눔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조 탈라리고는 자신을 알아가는 일, 오늘날 그를 있게 만든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경험들을 알아보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로지 스테판은 현재 자신의 삶에 동력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주로 어떤 것에 시간과 힘을 투자하는지, 이것이 어떻게 자신이 되고자 하는 존재를 반영하고 있는지,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변화시켜야 할 갈망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사라 메스머는 고통 속에 있는 하느님의 작용과 치유를 추구하고 이러한 경험 속에서 희망과 새로운 생명을 발견하고자 – 삶에서 파스카 신비를 발견하기 – 삶의 고통과 아픔이라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강의는 모두 감동적이었고 숙고로 이끄는 것들이었습니다. 매 강의가 끝나면 강의와 관련된 질문을 가지고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그룹 나눔은 청년들이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그에 대해 하느님께서 어떻게 작용하시는가, 신성한 현존을 어떻게 알아보고자 하는지를 이야기할 수 있었던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들은 나눔을 촉진할 수 있도록 양성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아름다운 숙고와 촛불 예식으로 이루어진 기도 예식과 연결되어 화해의 성사가 마련되었습니다. 주일 전례를 마친 후 마무리 숙고와 이번 주말의 전반적 영향을 표현하는 활동을 위해 모였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어느 정도는 같은 과정을 겪고 있는 동년배들과 신앙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다음 단계로 그들은 영화나 게임뿐만 아니라 6월에 있을 SND포워드 프로그램에서 있을 야외 요리파티에도 초대될 것입니다. 다음 번 피정은 가을에 있을 예정입니다.
청년 리더들을 양성하고 그들을 위해 작업하기 위해 여러 수녀들이 봉사해 주었습니다. 샤든 관구의 캐틀린 메리 하인 수녀, 커빙턴 관구의 메리 레넷 크뢰거 수녀, 메리 섀넌 크리쥬 수녀, 진 마리 호프만 수녀, 메리 룻 러버스 수녀입니다. 카리스 피정 체험을 위한 수녀들의 투신은 이 피정을 제공하고 그토록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결정적인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