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에서 사목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틀담 수녀들은 한 해 동안 수녀회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왔습니다. 시모이오에서 열린 기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성녀 쥴리 비야르의 탄생과 세례일인 7월 12일과 13일에 거행되었습니다.
12일, 노틀담 음와나 우네 루카리로 학교 교육 공동체는 수녀회 창립 175주년과 학교 개교 15주년을 기념하는 감사 미사에 함께했습니다. 학생들, 교사들, 지원자들, 그리고 수녀들은 노래, 춤, 그리고 독서로 참여했습니다. 기념 미사에서 참석자들은 감사의 표시로 성 프란치스코 본당 건축 기금을 모금했습니다.
13일에는 수녀들, 지원자들 그리고 성녀 쥴리 그룹인 준회원들, 그리고 참석자들이 본당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미사 중에는 성녀 쥴리 그룹의 새 회원들이 환영을 받고 공개적으로 서약을 했습니다. 이후 모두 함께 학교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 희년 기념 행사는 모잠비크 선교 사업에서 중요한 기념일을 맞이한 노틀담 수녀회에 의미 있고 고무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이는 수녀회의 정체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성녀 쥴리 빌야르와 창설자 수녀님들에 대한 신심을 더욱 깊게 해주었습니다.
수녀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여정 내내 살아계신 하느님의 현존에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