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진정 감사와 축하의 날이었습니다. 방갈로르 관구의 첫 서원자들인 메리 네하 마시, 레슈마, 셀마, 수크마니 수녀와 파트나 관구의 수슈미타, 조이티, 에샤, 시바니, 푸자, 에반젤린, 네하 마두리, 비비야니 수녀는 2025년 5월 24일 우리 첫 서원식의 기억에 남을 날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 날을 많은 기회를 통해 준비해 왔습니다. 서원 전의 피정은 예수님께 ‘예’라고 응답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성실한 사랑으로 우리를 또다시 특별한 축성에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신뢰를 하느님께 둡니다.” 우리 서원의 주제는 “주님, 여기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왔습니다”였습니다.
엄숙한 행사는 오전 11시 정각에 1년차 수련 수녀님들, 서원 수녀님들, 신부님들의 입당 행렬로 시작되었습니다. 미사는 다즐링 예수회 관구장인 샤이주몬 신부님이 집전했습니다.
의미 깊고 감동적인 강론 후, 서원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원식은 행사의 핵심이었습니다. 우리는 두 명씩 줄을 지어 나아가 서원을 발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노틀담 가족의 회원으로 받아들인 준 성모 승천 관구 관구장인 메리 앨리스 수녀님과 성모 방문 관구 관구장 메리 체타나 수녀님으로부터 우리 수도봉헌의 상징인 반지를 기쁘게 받았습니다. 이 날까지 우리를 이끌어 주신 모든 양성 지도 수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항상 기도로 지원해 주신 모든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사 후, 케이크 자르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사진 촬영과 아름다운 축하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1년차 수련자들은 리듬감 있는 율동으로 우리를 식당으로 안내했습니다. 우리는 많은 수녀님들과 신부님들이 자리를 빛내주어 이 날을 매우 기억에 남는 날로 만들어 주셨다는 점에 대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메리 수슈미타, 비비야니, 수크마니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