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노틀담 수녀회 창립 175주년 코스펠트 안넨탈 수녀원 정원에서 성체성혈 대축일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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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코스펠드 본당 공동체의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는 안넨탈 수도원 정원에서 열려왔습니다. 올해는 이 기회를 통해 본당 설립 175주년도 기념했습니다.

맑은 햇살 아래,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본당 신자들과 수녀님들,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덮개가 있는 제단과 의자가 마련된 정원에 모였습니다. 요르그 하게만 신부님과 타데우스 신부님, 많은 제대 봉사자들과 깃발을 든 이들이 엄숙하게 입장했습니다.

환영 인사에서 하게만 신부님은 코스펠드에 있는 수녀님들의 현존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175주년 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미사 중 우리 수녀님들은 독서와 성체 분배를 하셨습니다. 관구장 마리아 파울라 수녀님은 강론에서, 1850년 엘리자베스 큘링과 힐리곤데 볼브링에 의해 코스펠드에서 설립된 후, 공동체의 급속한 성장과 확장, 돌아보면 수녀회 전세계적 확장으로 결국은 축복이 된 문화 혁명과 관련된 추방, 1950년 수녀님들의 저라인지역과 코스펠드로의 귀환, 그리고 현재에 이르는 국제적 확장 등, 우리 역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파울라 수녀님은 메리 수지타 수녀님이 코스펠드 십자가와 함께 했던 대행렬 중의 연설에서 인용한 말을 바탕으로, 두 창설자 수녀님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전할 수 있는 말을 결론으로 남겼습니다. “하느님의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고, 세상의 현실에 발을 디디며, 코스펠드 십자가 앞에서 기도의 힘에 의지하십시오. 빵을 나누십시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크든 작든 심지어 재난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확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사중 마련된 헌금은 우리 수녀님들의 전 세계 선교 사도직을 위해 사용됩니다. 미사가 끝난 후, 신부님은 수녀님들에게 숫자 1, 7, 5의 모양의 세 부분으로 만들어진 케이크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본당 공동체는 수녀님들의 초대로 좀 더 머물러, 구운 소시지, 음료, 그리고 아이스크림 트럭의 음식을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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