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다양성 속의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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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헌 제59조는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고 일하고, 식사하고, 오락하고, 축일을 지내면서, 우리의 가족 정신을 강화한다.” 175주년 기념 행사 중 하나에 참여하게 되어 얼마나 아름다운 날인지요! 오소트와 시만지로 공동체에서 각 수녀들이 이 멋진 날을 기대하며 들뜬 모습을 보이는 동안 다양성 속의 일치가 드러났습니다.

공동체 식구인 메리 낸시 수녀, 메리 주스티나 수녀, 메리 마그렛 수녀, 메리 아비아스 수녀는 위원회에서 제안한 특별 식사 준비에 참여했습니다. 준비된 식사는 면 요리, 채소/허브, 수프, 소고기였습니다. 모든 식사는 오후 5시까지 마련되었으며, 오후 6시 함께 기도한 후, 맛있는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기쁘게 이동했습니다.

식사 전 기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맛있는 식사를 담아 즐겼습니다. 모두 미소를 띤 채 식사를 하면서 우리 국제성의 선물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날은 다양성 속에서도 일치를 강조하고자 했던 리더들의 세심한 계획에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는 기뻐하며 19개국에 현존한 열정적인 수녀님들의 성소를 통해 우리 교회를 축복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175주년 기념식은 마음속에 타오르는 불꽃을 실천으로 옮겼던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인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님과 익나시아 수녀님, 창설 당시 많은 수녀님들에게 둘러싸여 십자가 아래에 서 있던 꿈을 품어 안음으로써 국제성을 이끌었던 우리 영성의 어머니 성녀 쥴리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우리는 사랑과 인내로 과거를 감사히 돌아보며, 창의적인 희망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기쁜 175주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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