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메리 나딘 수녀

메리 나딘 Mary Nadine 수녀            ND 5712            PDF Download

실비아 앤 마티아스 Sylvia Ann MATHIAS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42년 9월 19일        인디애나, 인디애나폴리스
서 원:       1962년 8월 13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25년 5월 14일        오하이오 실바니아

희망의 어머니는 우리가 천국의 안전한 항구에서 여정을 마칠 때까지 우리의 마음에 활기를 주시려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T. S. 설리반, 희망의 성모님, 54쪽)

1947년, 허먼 마티아스와 메리 마가렛 레그너 마티아스는 실비아가 태어난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오하이오주 벨뷰로 이사했다. “실비아”라는 이름은 희망을 뜻한다. 가족은 벨뷰에서 번창했고 1956년까지 일곱 명의 자녀가 더 태어났다. 실비아는 오하이오주 벨뷰에서 노틀담 수녀회를 알게 되었으며, 1960년 톨레도에 있는 노틀담 아카데미를 졸업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지원자가 되었다.

수녀는 교육학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해 2년간 오하이오주 톨레도, 노틀담 익스텐션 대학에 재학한 다음 톨레도의 메리 맨스 대학에서 학위를 마쳤다. 이 과정은 톨레도 교구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낸 교사 생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녀는 성실한 교사로서 21년 동안 조용히 학업과 삶의 교훈을 가르쳤다

수녀의 석사 학위는 연구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했는데, 델포스와 노틀담 아카데미에서 고등학교 사서로 25년간 근무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천성적으로 꼼꼼한 사람이었기에 학교 도서관의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수녀의 기쁨이었다. 학생들이 찾기는 너무 어렵지만 학습 과제를 위해 필요로 하던 자료를 찾아주는 것을 좋아했다. 이 모든 것은 수녀가 톨레도 교구 문서실에서 보낸 9년의 삶을 위한 훌륭한 배경이자 준비였다. 수녀는 사무국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했고, 증명서를 발급하고 유물을 정리하는 것을 즐겼다.

수녀는 세심하고, 배려심이 많으며, 독실하고, 친절하고, 기도하는 사람이었지만, 군중 속에서는 쉽게 간과될 수 있었다. 주목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녀는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었고, 해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의 가족을 즐겨 방문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암은 삶의 일부가 되었고, 결국 소중했던 문서실 작업을 포기해야 했다. 상태가 악화되어 더 이상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되자, 로사리 케어 센터로 이전했다. 그곳에서는 괜찮아 보였지만, 암이 폐로 전이되었다. 수녀는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에 있는 노스웨스트 오하이오 에베이드 호스피스 센터로 옮겨갔고, 이틀 후인 5월 14일 수요일 저녁, 성 마티아스 축일에 세상을 떠났다. 수녀들은 메리 나딘 수녀의 성이 마티아스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이제 수녀가 희망의 성모님의 품에 안겨 천상의 아름다움을 누리기를 바란다.

More from snd1.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