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1고린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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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마리아 조세핀, 마리아 베니도라, 마리아 안젤리나 수녀, 세 수녀의 종신 서원을 축하하는 기쁜 날이었습니다. 축하 행사는 우리 공동체와 교육 사도직 장소 중 하나인 성 미카엘 고등학교와 소년소녀 기숙학교가 위치한 슬레만-요그야카르타 와락의 성 베드로 본당에서 있었습니다.

축하 행사는 오후 5시에 시작되었으며, 성가정 선교회의 아궁 신부가 주례자로, 다른 7명의 사제가 공동 축하자로 참여했습니다. 슬레만-요그야카르타 덩궁에 있는 성 알로이시오 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활기찬 노래로 가득한 엄숙한 축하 행사였습니다.

아궁 신부는 강론에서 수녀들의 삶의 모토인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라”(1고린 16,14)를 인용하며 하느님의 밭에서 사랑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강복 전에 마리아 조세핀 수녀의 아버지는 세 수녀에게 노틀담 수녀로서 신실함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용기 있게 종신서원을 발한 세 수녀는 6개월의 종신서원 준비반의 기간을 거쳤습니다. 그 기간 동안 다양한 공동체에서 공부하고, 성찰하고, 나누고, 통합하며 자신의 성소를 강화하고 키웠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 모든 방문객을 친교 모임에 초대하고, 유기서원자들은 축제에 참석한 젊은이들을 위해 성소 홍보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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