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앤 캐서린 Mary Ann Catherine 수녀 ND 4407 PDF Download
마사 캐서린 웨리 Martha Catherine Wehry
미국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29년 5월 12일 켄터키 커빙턴
서 원 1951년 8월 8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24년 9월 17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24년 9월 20일 켄터키 커빙턴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마태 5,8)
마사 캐서린은 윌리엄과 오렐리아 웨리의 사랑스러운 가정에서 3남매 중 둘째이자 외동딸로 태어났다. 마사는 부모님이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 제공하고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평안을 얻었다고 한다. 멋진 유년기였다. 마사는 켄터키주 코빙턴에 있는 마더 오브 갓 스쿨과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니다가 1947년에 졸업했다. 졸업 후에는 성 엘리자베스 병원에서 ‘간호원’으로 자원봉사를 하면서 병자를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사는 학사 학위를 준비하기 위해 2년 동안 빌라 마돈나 대학(토마스 모어 대학)에 다녔다. 그 다음에는 세인트 엘리자베스 간호대학에 입학했다. 그러나 이것이 자신을 향한 하느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고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기로 결심하면서 이 교육 과정은 중단되었다. 마사는 1948년에 입회하여 1951년에 첫 서원을 했다.
앤 캐서린 수녀는 1952년 빌라 마돈나 대학에서 이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1954년 성 엘리자베스 간호학교에서 간호학 학위를 받았다. 1954년부터 1987년까지 수녀는 노틀담 수녀회가 운영하는 켄터키주 린치와 모어헤드에 있는 병원에서 여러 차례 사도직을 수행했다. 앤 캐서린 수녀는 린치 병원의 개척자 수녀 중 한 명이었다. 개원 직후 세인트 클레어 지역 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1981년에는 성 요셉 하이츠로 돌아와 성 찰스 공동체와 루르드 홀 의무실에서 간호를 계속했다. 이후 14년 동안 커빙턴 지역의 의료 서비스를 담당하며 봉사했다.
수녀는 2008년에 은퇴한 후 루르드홀로 옮겨 수녀들과 가족을 위한 연민과 큰 사랑을 계속 나누었다. 2024년 9월 17일, 메리 앤 캐서린 수녀는 평화롭게 하느님 품으로 돌아갔다. 수녀는 여과되지 않은 유머로 우리 모두를 웃게 만들었고, 종종 우리를 눈물짓게 만들었던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삶에 대한 그의 열정은 언제나 우리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메리 앤 캐서린 수녀가 이제 선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과 평화의 품에 안겨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