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금요일, 총회 위원들은 오전 6시에 버스에 올라 벨기에 나뮤르로 향했습니다. 나뮤르는 성녀 쥴리 비야르가 창설한 드 나뮤르 노틀담 수녀회의 모원이 위치한 곳입니다. 코스펠드 노틀담 수녀회는 나뮤르 수녀님들과 영적 뿌리를 나누고 있기에 이 방문은 총회 위원들에게 복된 기회였습니다. 4시간의 여행 후 우리가 탄 버스 두 대가 드 나뮤르 노틀담 수녀회에 도착했습니다. 큰 그룹을 나누어 반은 대성당과 나뮤르의 첫 노틀담 수녀회 분원과 다른 역사지를 보기 위해 짦은 거리를 걸어 시내로 갔습니다. 다른 그룹은 나뮤르 수녀들이 성녀 쥴리의 삶과 영성, 수녀님들의 사도직에 대한 전시와, 성녀 쥴리의 유해가 자리한 기도 공간을 담아 조성한 아름다운 유산 센터를 둘러 보았습니다. 두 그룹은 정오에 모원에서 만나 나뮤르 수녀님들과 간단한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그곳에는 수녀회 내 다른 단위체들 출신 약 12명의 수녀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다시 한번 그룹으로 나뉘어 다른 장소들을 방문했습니다.
성녀 쥴리의 마지막 안식처를 방문하고 전시회와 역사적 장소를 보고 우리 “사촌”인 드 나뮤르 노틀담 수녀들을 만난 기회에 대해 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