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목요일의 총회 작업은 어제의 모든 단위체 보고서의 후속 작업이었습니다. 총회 위원들은 그룹으로 만나 보고에서 떠오르는 공동의 주제를 표면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녁에는 작성/비전 그룹이 초기 총회 방향을 만들어내기 위해 분석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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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년 총회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은 45명의 총회 대표 위원중 21명(거의 절반)이 총회에 처음 참석하는 대표 위원이라는 점입니다. 총회 무 경험 대표위원들은 – 미셸 마리 켈리 수녀(미국 샤든), 메리 아누실라 살소 수녀(인도 파트나), 마리 필리파 수녀(한국 인천) – 지금까지의 총회 체험을 숙고해 보았습니다. 그들 모두가 10개국 위원들로 이루어진 총회의 국제성을 체험하는 이 기회가 축복이라 여기며 이 체험에 대해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수녀님들을 만나고, 소식지에서 읽어보기만 했던 그들의 나라와 사도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새로운 이해와 에너지가 생긴다”고 미셸 수녀가 이야기합니다.
다음은 총회 위원들의 나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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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마가렛 음부바 수녀(나이로비의 동아프리카대리구) – “수녀님들 사이에 성령께서 움직이신다는 것이 자명하다. 우리가 많은 다른 문화적 현실안에서 사도직을 행하면서도 유사함을 가지고 공동의 사명을 나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수녀는 동아프리카 관구 참사회에 속해있으며 41명의 동아프리카 유기서원자 지도수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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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갈로르 관구(인도) 관구장인 메리 체타나 수녀는 이토록 많은 수녀들을 만나는 기회에 대해 무척 감사했습니다. “함께 모여 우리 삶의 체험을 나누는 이 기회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는 같은 정신을 나누면서 다양성안에서 참으로 풍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