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8월에 시작된 2024년 샤든 언어 연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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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천 관구의 마리아 자헌 수녀와 자카르타 관구의 마리아 리드비나 수녀)는 매일 아침을 기도로 시작하여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수업에 참석합니다. 우리 영어 선생님이신 아일린 마리 퀸란 수녀님은 영어 학습을 재미있는 것으로 만듦에 있어 보기 드문 재능의 소유자입니다. 모든 식사 시간은 영어 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식탁에 앉은 수녀님들이 우리가 어떤 것을 배웠고 그날 수업의 내용에서 어떤 것을 기억하는지 항상 묻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수녀님들이 교사로서 평생을 지녔던 사명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카드 놀이를 즐깁니다. 즐겁게 웃으며 영어를 좀 더 비격식으로 구사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살루스를 방문해서 그곳 수녀님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동물원이나 예술 박물관처럼 미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도 가 보았습니다. 미국으로 건너온 수녀님들의 150주년 기념 미사에도 참석했으며 클리블랜드 교구 아시아 공동체에서 미사를 드릴 때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SND 역사지 순례는 초창기 수녀님들과 생존해 계신 선배 수녀님들의 선교 정신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톨레도와 커빙턴 수녀님들을 만나고 수녀님들의 사도직 장소를 방문하는 동안에는 우리의 하나의 사명을 이루는 분원들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든 수녀님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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