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2024 지구의 날, 인도 방갈로르


PDF Download

2024년 지구의 날, 노틀담 수녀회 관구 본원 공동체는 어머니 대지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끼기 위해 잔디밭에 모여 이날을 맞았습니다. 눈부신 빛살이 이 날을 위해 마련된 기도 예식에 참여할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예식은 어머니 대지와 연결하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우선 모든 부정적인 것에서 우리를 씻어낼 물의 신선함을 즐기기 위해 성수를 뿌려 “바람의 날개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 아래와 같은 투신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우리는 창조물이라는 모든 은사를 돌보는데 투신합니다. 우리는 환경과 관련된 근심을 탐구하고 이해하는데 투신합니다. 환경적 정의를 위해 다른 이들과 일하는데 투신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우리 안에 당신 사랑의 불을 놓아 주소서. 물 위에 당신의 입김을 보내주시면 우리가 재창조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땅의 얼굴을 새롭게 만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구본이 수녀들 사이에서 전달되어 어머니 대지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개인적 책임에 대한 투신을 상징했습니다.

지구는 결국 공동 유산이고 모두의 이익을 위한 열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피조물들이 서로 의존하기를 바라신다. 해와 달, 전나무와 작은 꽃 한 송이, 독수리와 참새 … 어떠한 피조물도 스스로는 불충분함을 의미한다. 이들은 다른 피조물에 의존하여 서로 보완하며, 서로에게 봉사하면서 살아간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340.)

More from snd1.org